[코딩역량인증시험] PCCE 첫 시험 후기

PCCE 첫 시험 후기

안녕하세요. 12월 15일에 치룬 PCCE에 시험에 대한 후기입니다. PCCE는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Essential (코딩필수역량인증) 시험으로서 프로그래머스에서 주관하는 시험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냥 준비만 하기에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들어서 이번에 PCCE와 PCCP 자격을 취득하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시험 과정과 저의 후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시험 시간 : 50분
입실 가능 시간 : 시험 전 1시간 전부터 입실 가능 (시험 시작 20분 전부터 입실 마감)
프로그래밍 언어 : Python, Java, C++ 중 택 1 (저는 Python으로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문항 수 : 10문항
- 유형 : 빈칸 채우기, 디버깅, 알고리즘
준비물 : *신분증, A4 용지 1, 펜, 휴대폰 (모니토 앱 필수 설치), 시험을 위한 PC
성적 확인 : 시험 시작 후 5분 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

프로그래머스 코딩 역량 시험 (인증 시험 페이지) : https://certi.programmers.co.kr/

프로그래머스인증시험

코딩 역량에 대한 객관적 측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래머스 인증시험

certi.programmers.co.kr

시험을 위한 온라인 입장은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 >> 인증 시험 >> 시험 접수 >> 시험 응시를 통해서 들어가실 수 있고 시험 시험 시작 1시간 전부터 '응시하기' 버튼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 7일 전부터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시험을 치룰 환경에 대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입장을 하게 되면 모니토 앱 접속과 PC 환경을 다 셋팅한 후에 시험을 치루실 수 있고 이후에 시험 시간이 되면 시험이 시작되게 됩니다.

시험을 치룬 이후에 5분 뒤에 바로 시험 결과에 대한 카카오톡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래와 같은 점수와 Level 2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고 사진과 같은 인증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도 어리버리하게 풀어내는 제 모습을 보면서 부들거리는 마음을 꾹 참고, 다음 1월에 다시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적어도 Level 3은 그냥 맞을 줄 알았는 데, 너무 대충 공부한게 아닌 가 싶습니다. 아주 창피한 마음을 꾹 참고... 재도전을 준비해봅니다. (오늘 밤은 잠을 못잘 것 같습니다.)

시험 문제는 총 1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고 문제 유형은 빈칸 채우기, 디버깅, 알고리즘 등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기출 문제를 풀 때에는 생각보다 쉬워서 술술 풀렸지만 막상 실제 시험을 치루어보니,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다가 문제를 놓치고 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 공부를 제대로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험 대비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제공하는 문제 중 Level 0부터 1까지를 쭉 풀어보았습니다. 물론 Level 1을 다 풀어본 것은 아니지만 의외로 난이도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쉬운 문제들만 있는 것은 아니니, 본인의 역량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문제를 쭉풀어보시면서 본인의 역량도 체크하시고 다른 사람들의 풀이도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전날에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제공하는 기출 문제들을 풀면서 어떻게 나오는 지 유형을 살펴보았습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PCCE 시험 후기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오만한 마음으로 나 정도면 Level 3은 그냥 나오겠지라고 생각했는 데, 그것보다 낮은 점수가 나오니 토익스피킹 150 나오다가 100 나오는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코딩 공부에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 시험에는 꼭 지금보다 높은 점수를 맞겠다라는 다짐을 해보면서... 이번 후기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