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
이번 면접 준비는 '공백기'에 대한 대비 질문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졸업 이후, 인턴이나 따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하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것이 공백기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취업 준비가 길어질 수록 당연히 공백기도 늘어나고 불안감도 늘어납니다. 하지만 그래도 '공백기' 또한 중요한 요소로써 공백기 이전에는 무엇을 했고 공백이 있는 기간 동안에 무엇을 배웠는지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럼, 공백기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에도 왜 공백기에 대한 질문을 하는지 그리고 주의사항 그리고 준비 답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공백기에 대한 질문을 하는가?
면접관님들이 면접을 통해 공백 기간을 점검하는 이유는 '지원자가 일관되게 그 길을 걸어왔나' 보기 위해서 혹은 '정말 아무 생각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라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원자가 걸어온 길을 직무나 산업에 있어서 왔다갔다 하지 않고 일괄되게 보내왔는지를 보신다고 하네요. 때문에 지원자는 공백기를 잘 정리하고 그것에 대한 답변을 위해 현명하게 대답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해야합니다.
주의 사항
- 스스로에게 공백기에 무엇을 했는지 질문을 해보자.
- 무엇을 했는가?
- 그 무엇을 왜 했는가?
- 그것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 무언가를 준비하다가 취업으로 방향을 바꾸었을 때, 생기는 공백기간
- 목표에 대한 뜨거웠던 열정을 강조해보자.
- 실패의 원인을 어떻게 분석했고 이것을 나의 양분으로 만들었고 그것을 새로운 도전의 발판으로 삼았다.
- 취업 준비 기간은 공백 기간이다?
- 어떤 것을 준비했는 지.
- 목표를 두고 그것을 어떻게 준비했는 지
- 어떤 결과를 얻었었는 지
- 자신의 시간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해보자.
- 쉬었으면 쉬었다고 이야기하자. (적당히...)
- 거짓말을 하면 이력서 상의 알리바이가 맞지 않는다.
- 공백기 자체는 문제가 없다. 하지 공백기에 대한 대답을 꼭 준비하자.
-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생겼던 공백기에서는 왜 떨어졌는지 분석하고 '피드백'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고 준비해보자.
- 최악의 공백기는 '일괄되지 않는 공백기'이다. (별 생각 없이 보내지 말자.)
준비 답변
저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동기들에 비해 7살 정도 많은 편입니다. 그만큼 늦었다면 늦었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수능을 다시 준비했고 그 전에는 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공사 현장에서 이대로 쭉 가다간 인생이 똑같이 반복될 것 같다는 깨달음을 얻어서 수능을 다시 준비하게 되었고 대학에 와서 지도 교수님을 만나고 석사를 통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를 준비하고 졸업 이후에 취업 준비를 하면서 생긴 공백기에 대해서도 나름의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1. 준비 답변 1 (나이)
- 서론
- 20살 때, 개인 카페를 목표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여러 일을 하였다.
- 본론
- 마지막에 건설업 일용직을 하다가 삶이 이대로 쭉 계속될 것 같은 위기감이 들어서 수능을 결심함
- 두 번의 도전 끝에 00 대학에 입학
- 3학년 때 지도 교수님을 만나 학업에 더욱 집중하고 AI를 접하게 됨
- 결론
- 자금을 모으고 수능을 준비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는 법을 배웠다.
- 그때의 어려움을 알기에 도전에 어려움이 없고 성장하는 법을 배우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2. 준비 답변 2 (졸업 이후 공백)
- 서론
- 졸업 이후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의 공백 기간은 크게 4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본론
- 졸업 이후, 연구의 연장선으로 기존 연구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술 개발 (계약직)
- 계약직 이후, 본가로 돌아와서 10월 30일부터 취업 블로그를 시작 (블로그)
- AI에 대한 본인의 역량을 확인하고 싶어. SKT FLY AI 교육 과정에 도전 (AI)
- 현장에 대한 체험을 하고 싶기 때문에 KDN 인턴에 도전 (인턴, 현장 체험)
- 결론
- 위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00 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마무리
돌아서 생각을 해보니, 그 동안 그래도 참 열심히 살았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늘 이렇게 움직였던 이유는 취업이 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에 그리고 남들은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데 뒤져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계속해서 활동하면서 이것 저것에 도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끔은 번아웃이 올까봐 무섭고, 이렇게 생활했어도 취업이 되지 않을까봐 무섭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가 성장하고 도전함으로써 앞으로도 취업 말고도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하루를 보내봅니다.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1. https://www.youtube.com/watch?v=Nqwt-TwOwgY
2. https://www.youtube.com/watch?v=VIPYZ2Y8fUc
3. https://www.youtube.com/shorts/ITzca748Nos
4. https://www.youtube.com/shorts/FPiMo6kT0dI
5. https://www.youtube.com/watch?v=C2BZ_LBGd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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