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뉴스
기사 제목 : KT, 에릭슨과 5G·LTE 안테나 결합 RU 상용망 검증 성공
기사 링크 : https://www.netmanias.com/ko/?m=view&id=operator_news&no=15776&page=6
본문 및 헤드라인
- 안테나 결합 시 발생하는 성능 저하 방지 기술 적용... 상용망 기술검증 완료
- 설치 필요 공간 줄어 동일 상면에 더 많은 안테나 설치 가능해져
- “에릭슨과 기술 협업 통해 5G 서비스 경쟁력 더욱 강화할 것”
KT(http://www.kt.com)가 5G와 LTE 안테나가 결합된 신규 RU(Remote Unit)의 상용망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증을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 성능저하 없이 5G와 LTE 통신 커버리지 제공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KT는 기지국 설치에 큰 걸림돌인 건물 옥상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에릭슨과 5G와 LTE 결합 신규 RU 개발 논의를 진행해왔다. 작년 11월에는 스웨덴 에릭슨 연구소에서 신규 RU를 이용한 기술 시연을 선보였다.
신규 RU는 LTE 안테나 뒷면에 5G 안테나를 배치해 5G 신호가 LTE 패시브 안테나를 통과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안테나가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 동일한 건물 면적에 더 많은 LTE, 5G 안테나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KT는 이번 검증에서 5G 커버리지에 영향을 주는 ‘빔포밍(Beamforming)’ 성능 감소 현상을 해결하고자 했다. 이에 KT는 5G 신호가 LTE 안테나를 간섭없이 통과하여 전송되는 ‘빔 쓰루(Beam Through)’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 성능을 최종 확인했다. 이번 검증 성공으로 결합 신규 RU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 구재형 상무는 “이번 에릭슨과의 PoC를 통해 5G 커버리지 확대와 효율적인 5G망 진화 및 6G 장비 도입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KT의 5G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용어
빔포밍 (Beamforming): 각 안테나가 전송한 Broad한 신호들을 특정 수신 기기가 있는 방향으로 집중시켜, 마치 하나의 안테나가 sharp한 빔을 전송한 것처럼 만드는 기술
빔 쓰루 (Beam Through): 주파수 선택 표면 기술을 이용하여 5G 안테나 빔이 LTE 안테나를 통과하듯이 전송하는 기술
추가 조사할 내용 및 요약
1. 에릭슨 5G 기술
링크 : https://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95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엘지(Ericsson-LG)는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비즈니스 리뷰 2024’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에릭슨엘지는 새롭게 발간된 보고서에서 통신사 수익 확대를 위한 5G 기반 비즈니스 영역으로 △모바일 광대역 성능 향상 △고정형 무선인터넷(FWA, Fixed Wireless Access) 및 무선 WAN(WWAN, Wireless WAN) 서비스 도입 △차별화된 커넥티비티 솔루션 제공 △5G 기반 산업 생태계 확장 등을 지목했다.
통신사는 FWA 및 WWAN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높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Average Revenue Per User)을 확보할 수 있다. 보고서는 5G FWA를 가장 성공적인 5G 서비스 중 하나로 꼽았다. 에릭슨엘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고정 광대역 가입자 중 90%가 FWA 서비스를 선택했으며, 오는 2029년 전 세계 통신사가 내는 FWA 매출은 750억 달러로 전망된다. 에릭슨엘지는 아직 10억명 이상이 광대역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5G FWA 시장이 갖는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통신사가 수익 개선을 위해 차별화된 커넥티비티 솔루션 기회를 발굴해야 한다고 말한다. 관련 솔루션으로는 기업에 5G 특화망을 제공하거나, 5G SA 전환 후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으로 소비자·기업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례가 포함된다.
특히 통신사는 네트워크 API가 가진 잠재력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 네트워크 API 바탕 고도화된 5G 기능 제공은 개발자에 대한 혁신적인 앱 및 서비스 개발로 이어진다. 에릭슨엘지는 관련 노력을 통해 통신사와 기업, 개발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5G 생태계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릭슨 프레드릭 예들링(Fredrik Jejdling) 네트워크사업부문장겸수석부사장은 “이제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5G가 활용되기 시작했다”며, “4G에 대한 도입은 모바일 앱 경제 관련 토대를 마련하고, 오늘날 모바일 광대역 시장을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레드릭 예들링 수석부사장은 “통신사는 5G 네트워크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릭슨이 10개 산업 40개 특화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G 특화망은 네트워크와 작업자 간 연결, 무인 장비 및 센서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 에릭슨엘지는 5G가 물류,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에릭슨엘지와 협력해 이천에 위치한 이치리 풀필먼트센터에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5G 특화망을 구축한 바 있다. 에릭슨엘지는 CJ대한통운이 관련 망 구축을 통해 와이파이(Wi-Fi)를 이용했을 때보다 생산성은 20% 향상되고, 설비투자(CAPEX)는 15%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링크 : https://www.ericsson.com/ko/news/2/20232/imaginelivekorea23
에릭슨엘지는 6월 15일 서울에서 개최한 ’Imagine Live Korea 2023’ 행사에서 기술 리더십과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지속가능한 솔루션과 데모를 선보이며 미래를 위한 네트워크 진화 방향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다루었다.
국내 통신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전 세션에서는 네트워크 진화를 주제로 네트워크 에너지 효율, 5G 망 진화 방향, 신규 라디오 솔루션, RAN 자동화 플랫폼, 지능형 셀 세이핑 기술, 5G 패킷코어 및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어떻게 국내 통신사가 사용자에게 더 빠르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발표하였다. 또한 에릭슨의5G 네트워크 슬라이싱 진화와API 기반 비즈니스를 위한 에릭슨의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운영자의 네트워크 수익화에 대한 5G이점을 살펴보았다.
오후에는 엔터프라이즈를 대상으로 에릭슨의 5G 특화망 솔루션을 통한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야기하였다. Ericsson Private 5G (EP5G)를 소개하며 국내외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구축된 실제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EP5G 공식 파트너사와 직접 컨설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한네스 엑스트롬 (Hannes Ekström) 에릭슨엘지 CEO는 ”고객이 요구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5G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장 앞선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400여명이 넘는 모바일 기술 엔지니어들이 5G RAN, 5G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6G에 대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 5G/LTE 결합 RU
링크 : http://www.nextwill.com/kor/sub02/menu_03.html
링크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81596
화성--(뉴스와이어)--RF 통신부품 제조 기업인 기가레인은 5G/6G 이동통신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인 개방형 통신 네트워크 ‘오픈랜’ RU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픈랜 기술의 중요성과 도입 가속화
오픈랜(Open Radio Access Network)은 무선 접속망을 구축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무선 접속망에 필요한 각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개방형 인터페이스 표준을 만드는 기술이다. 5G/6G의 경우 기존 세대보다 높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기지국 밀도를 조밀하게 설치해야 한다. 이에 이동통신사들의 설비 투자액 증가가 불가피한데, 오픈랜 기술을 통해 이런 설비 투자액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오픈랜은 중소 제조사의 시장 진입 기회
기존 무선 접속망은 소수의 글로벌 대형 통신설비 제조사들이 자체 인터페이스만 사용 가능하도록 해 중소 제조사가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픈랜 기술은 국제 표준을 따르는 제품이라면 누구나 오픈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생산하고 손쉽게 호환되도록 설계돼 있어 중소 통신장비 사업자들에 시장 진입의 문을 열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기가레인의 오픈랜 개발 성과와 향후 전략
기가레인은 오픈랜의 주요 구성부인 O-RU(Radio Unit)의 성능 검증을 마치고 해당 기술력을 성공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가레인은 2020년부터 오픈랜 장비 개발에 착수해 국가연구개발과제를 통해 기반 기술 고도화를 달성했으며,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O-RU 개발을 지속해왔다. 2022년부터는 private 5G용 O-RU 개발을 본격화하고 2023년에는 같은 기술에 대한 기술 검증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private 5G용 제품의 기술 인증 및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내외 글로벌향 O-RU 개발 논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주 가능성을 제고하고 있다. 국내 최고로 인정받던 고주파 RF 케이블/커넥터/안테나 등 Passive 영역에서 확고히 구축한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5G/6G 시대의 기술 요구에 발맞춰 Active 영역, 즉 시스템 영역에서도 사업을 확장해나갈 게획이다.
오픈랜 시장의 성장 전망
시장 조사업체인 마켓앤드마켓(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오픈랜 시장 규모는 2022년 11억달러를 넘어섰으며, 2027년까지 165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랜 도입의 가속화 과정에서 특히 가상화 기지국(virtualized RAN)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기지국이 상용화되고, 이 기술이 오픈랜 기술의 핵심으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기지국 시장의 개방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가레인의 5G/6G 전략
이런 시장 변화는 5G 산업뿐만 아니라 6G 산업에서도 오픈랜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예상케 한다. 기가레인은 최근 개발에 성공한 O-RU 제품의 기능·성능·신뢰성을 고도화하는 한편, 제품 Line-up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오픈랜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이동통신 산업 분야에서의 차세대 기술 입지를 굳히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기술 개발 및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마무리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스크랩이었습니다. 오늘은 KT와 에린슨이 5G/LTE 안테나 결합 RU 상용망 검증 성공에 대한 기사를 접하면서 결합형 RU에 대한 조사와 함께 KT와 함께 PoC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에릭슨의 5G 기술들과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서 앞으로 5G 커버리지 확대화 함께 효율적인 5G 망과 더불어 다가올 6G 장비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KT가 앞으로 5G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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