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N 인턴 기록 (1)
5월 2일부터 출근을 하여 인턴을 시작한지 9일차가 되었습니다. 비록 지금까지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인턴 교육도 받고 현장에 대한 체험도 하면서 한전 KDN의 업무에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인턴으로서 저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면서 이 귀한 시간 동안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화이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저는 KDN의 서울 지역 통신직으로 지원을 했고 24일에 최종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약 2일이 지나면 아래와 같이 문자를 통해 배정받은 근무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날의 경우, 떨리는 마음으로 KDN으로 향하는 중 1호선 급행을 잘 못타서 가산디지털역에서 안양역까지 가버리는 큰 사고(?)가 있어서 지각을 해버렸지만...(정말 식은 땀이 뻘뻘 나는 하루였습니다.). 어떻게든 연락을 드릴려고 했는데 다행히도 본사에서 연락이와서 늦게 도착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속한 지사에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첫날부터 지각하는 XX가 어딨냐'라고 늘 말하던 저 였는데;; 그게 제가 되어버릴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인턴을 지원하시게 된다면 서울 1호선 타실 때, 열차를 꼭 잘 보고 타세요!
아무튼 지사에 무사히 도착을 한 이후에는 KDN 직원 분들의 안내에 따라서 이동을 하게 되고 소속될 팀의 팀장님을 만나 면담을 하였습니다. 대강 앞으로 어떤 부서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등등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일하게 될 인턴은 저 포함해서 저희 지사는 2명이 배정받았습니다. 이후 팀장님 면담이 끝나면 지사장실로 내려가 지사장님과 면답을 하게 됩니다. 면담은 학교는 어디나왔고 무엇을 전공했으며, 앞으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주의해야 될 사항들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후에는 소속될 팀으로 돌아와 인사를 드리고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이후 점심을 먹고 시간을 눈치아닌 눈치를 보면서 자리에 있다가 18시가 딱 되니, 퇴근하라고 하셔서 퇴근하였습니다.
* 첫 날에는 특별히 할 게 없으니, 공부할 것을 챙겨서 오시면 점심 이후의 시간을 잘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복장으로 저는 정장을 입었고 다음 날까지 총 2일 동안 정장으로 출근하였습니다.
KDN 인턴 기록 (2)
2일차에는 오전에는 제 개인공부를 하고 있다가 점심먹고 오후가 되니, 팀장님께서 코엑스 박람회를 가자고 하셔서 다른 인턴분과 함께 코엑스 박람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박람회는 AI 박람회와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되었는 데, KDN과 한전 부스를 가서 최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팀장님과 함께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반대편에서는 AI 박람회가 열렸는 데, 사람이 엄청 많았고 요즘 핫한 LLM과 생성형 AI에 관해서 다양한 기술들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박람회에 다녀와서는 다시 자리로 돌아와 개인 공부를 하였고 보완 및 교육과 관련하여 멘토가 되어주신 과장님께 설명을 들으면서 인턴 2일차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다가오는 6일에는 대체 휴일이기 때문에 출근은 화요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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