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뉴스
- 기사 제목 : SKT, 유선 네트워크 운용관리 자동화한 ‘AI 오케스트레이터’ 개발∙상용화 - “코드 자동 번역, 전국 수 만대 통신 장비 통합 제어”
- 기사 링크 : https://www.netmanias.com/ko/?m=view&id=operator_news&no=16135
본문 및 헤드라인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유선망 운용에 필요한 모든 제어·점검 작업의 자동화가 가능한 차세대 유선망 제어 플랫폼 ‘AI 오케스트레이터(AI Orchestrator)’를 자체 개발하고 5G/LTE 유선망 전체에 적용했다. SKT 구성원들이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사용해 전국 유선망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 국내 통신사 최초 코드형 인프라(IaC) 솔루션 5G/LTE 유선망에 적용
- 운용자가 입력한 스크립트를 각 장비별 명령어로 자동 번역해 제어 실행
- 저장된 데이터로 AI 모델 개발·분석…네트워크 운용 효율·안정성 대폭 강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http://www.sktelecom.com)이 국내 통신사 최초로 유선망 운용에 AIOps* 환경이 내재된 코드형 인프라 솔루션을 적용, 자동화된 운용 체계를 선보였다.
*AIOps(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 : 운영 워크플로우를 자동화 및 효율화하기 위해 자연어 처리 및 머신 러닝 모델과 같은 인공지능(AI) 기능을 응용하는 것.
SKT는 유선망 운용에 필요한 모든 제어·점검 작업의 자동화가 가능한 차세대 유선망 제어 플랫폼 ‘AI 오케스트레이터(AI Orchestrator)’를 자체 개발하고 5G/LTE 유선망 전체에 적용했다고 15 일 밝혔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코드형 인프라(IaC, Infrastructure as Code)를 통해 네트워크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 Defined Network)를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네트워크 운용자가 본인에게 익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스크립트를 입력하면 각 장비별 명령어로 자동 번역해 전국 수 만대 장비를 통합 점검, 제어함으로써 운용효율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통신사 유선망은 개별 기지국부터 백본망까지 수 십 종의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통신 장비로 이뤄져 있으며, 네트워크 운용자는 이를 컨트롤하기 위해 장비와 모델마다 상이한 명령어를 모두 숙지해야 했다. 또한, 장비마다 직접 작업을 해야 해서 상당한 작업 시간이 소요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사들은 지난 몇 년간 통신사 주도 데이터 모델 표준화를 추진, 장비 제어를 위한 SDN 기술을 개발해 사용해 왔지만 높은 유지보수 비용과 장비 제조사 별 표준화 적용 차이 등 여러 한계가 있었다.
AI 오케스트레이터의 자동화된 시스템은 전체 장비의 통합 제어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 며칠 씩 소요됐던 작업을 하루만에 완료하는 등 작업 속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수동 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도 줄었다.
망 운용의 안정성도 크게 강화됐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유선망의 버전 관리는 물론 변경사항 추적이 용이해 문제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위험 명령어가 실행되는 코드는 자동으로 검출하고, 해당 코드로 작업이 필요한 경우는 승인권자의 승인 후 실행 가능하도록 하여 망 운영의 보안성을 높였다.
운용 기능의 기본이 되는 제어·점검 애플리케이션 오류 발생시에도 기존에는 주요 소프트웨어를 수정하고 빌드, 배포 과정을 거쳤던 것과 달리 AI 오케스트레이터에서는 템플릿 코드 수정만으로 빠르게 배포까지 완료할 수 있다.
SKT는 여기에 AI기반 분석·모델 기능을 내재해 네트워크 운용에 있어 더욱 정밀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하도록 했다. SKT는 전국에 설치된 통신 장비에서 연속적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네트워크 운용자들이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플랫폼에 적용했다.
이러한 환경을 통해 네트워크 운용자들은 저장된 데이터에 기반한 AI 모델을 개발,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어떤 조치와 점검이 필요한지 등을 판단하고, 네트워크 이상 탐지, 트래픽 예측에서도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SKT는 지난 4월 23일부터 3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된 글로벌 차세대통신 표준 협의체 포럼, 아이온(IOWN)**에서도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소개하여, 컨트롤러 과제로 채택됐다. SKT는 AI 오케스트레이터를 기술 문서화하고,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네트워크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IOWN(Innovative Optical & Wireless Network) 포럼: 6G 유선망 및 데이터 센터 중심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개발 및 표준 정립을 목적으로 2020년 1월에 설립됐으며, NTT·소니·인텔·마이크로소프트 등 전 세계 140개의 빅테크 기업과 연구소가 참여 중. 국내 통신사 중에서는 SKT가 유일하게 참여.
SKT 류탁기 Infra기술담당은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유선망 운영을 위한 넷데브옵스(NetDevOps)***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AI컴퍼니로서 당사의 근간인 인프라 영역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 뿐 아니라 개발 문화도 안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넷데브옵스(NetDevOps):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과 IT 운영에 DevOps의 원칙과 실천 방법을 적용하는 개발 방법론. DevOps는 개발(Dev)과 운영(Ops)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자의 협업을 강조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함.
추가 조사할 내용 및 요약
1. AI 오케스트레이터
링크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1508271
AI 오케스트레이터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을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유선망은 개별 기지국부터 백본망까지 수십종의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통신 장비로 구성된다. 네트워크 운용자가 이를 제어하려면 장비와 모델마다 서로 다른 명령어를 숙지하고 직접 작업해야한다.
AI 오케스트레이터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각 장비에 맞는 언어로 자동번역해준다. 네트워크 운용자가 본인에게 익숙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스크립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전체 장비를 제어할 수 있다. 기존에 며칠 걸리던 작업이 하루로 줄어들고 오류도 감소하게 된다.
2.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링크 : https://suyeon96.tistory.com/48
링크 : https://www.redhat.com/ko/topics/hyperconverged-infrastructure/what-is-software-defined-networking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oftware-Defined Networking, SDN)은 네트워킹 리소스를 가상화된 시스템으로 추상화하는 IT 인프라에 대한 하나의 접근 방식입니다. SDN은 중앙에서 관리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네트워크 포워딩 기능을 네트워크 제어 기능에서 분리합니다. SDN은 IT 운영팀이 각 네트워크 기기를 수동으로 처리하는 대신, 중앙화된 패널을 통해 복잡한 네트워킹 토폴로지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조직은 전통적인 인프라의 제약을 벗어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를 도입합니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의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용 절감 -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인프라는 비용이 많이 드는 단일 목적의 어플라이언스가 아닌 상용 오프더쉘프(off-the-shelf) 서버에서 구동되기 때문에 하드웨어 네트워크 인프라에 비해 저렴합니다. 또한, 단일 서버에서 다수의 기능이 구동되므로 차지하는 공간도 작습니다. 이는 물리 하드웨어가 덜 필요함을 의미하므로 리소스를 통합하여 물리적 공간, 전력 및 전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우수한 확장성 및 유연성 - 네트워크 인프라를 가상화하면 또 다른 독점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아도, 원하는 대로 필요한 시기에 네트워크 리소스를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리소스의 셀프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유연성 또한 탁월합니다.
- 관리 간소화 -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는 매우 숙련된 네트워크 전문가가 아니어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운영하기 쉬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나 기타 기술과 결합하여 하이퍼컨버전스라고 불리는 IT 인프라에 대한 접근 방식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하이퍼컨버전스는 모든 것에 대해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 스크랩이었습니다. 이번 기사를 보면서 SKT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유선망 운용에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자체 개발에 대한 것을 보면서 무선에 이어서 유선통신에서도 AI를 통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씩 기사를 통해 발전해 나가는 사회의 모습을 보면서 무선에 대한 공부 뿐만 아니라, 유선에 대한 공부도 빠듯하게 해야되는 시점에서 참 공부해야하고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사를 통해 빠르게 발전해 나가는 사회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장과 산업에 대한 간접적인 지식을 쌓아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기사 스크랩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Scrapbook > News Scrap'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사 스크랩] 과기정통부, 민간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4년 이음5G 실증사업 실시 (0) | 2024.05.20 |
---|---|
[기사 스크랩] 28GHz 5G 특화망을 통해 실시간 가상체험이 가능해진다: 과기정통부 이음5G 실증사업으로 구축된 28GHz 체험 시설 개소 (0) | 2024.05.16 |
[기사 스크랩] KT, K-UAM 실증서 세계 최초 UAM 통합운용체계 검증 (0) | 2024.05.13 |
[기사 스크랩] kt cloud summit 2024 개최 AI·클라우드·IDC 전략·기술·비전 공유…”AX 시대 리딩” (0) | 2024.05.12 |
[기사 스크랩] SKT-산림청,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 이용한 긴급통신 기술 개발 (0) | 2024.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