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뉴스
기사 제목 : “내년 'AI 에이전트' 등 활용이 화두…실험 넘어 실질 도입으로”
기사 링크 : https://www.etnews.com/20241203000272
본 문
내년 주요 개념기술(Concept Technology)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첨단 컴퓨팅(Advanced Computing), AI기반 신뢰·위험·보안관리(TRiSM) 등이 꼽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SW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소는 가트너 등 20여개 국가·기관 리포트를 분석해 개념기술 후보 30개를 선정했다. 개념기술은 실질 도입·확산되기 전 기술을 의미한다.
새해에도 AI 관련 개념이 주목받는 기술로 이름을 올렸다.
AI 에이전트, AI TRiSM, 적응형 AI(Adaptive AI·AI 모델이 점진적으로 성능을 개선) 등 AI 활용에 초점을 맞춘 개념기술이 내년 주요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ML옵스(머신러닝 모델 배포·자동화), 노코드·로코드, 공간컴퓨팅 등 AI나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데 중요한 기술과 연관 개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목받는 개념기술에 포함됐다.
AI가 지속 주목받으며 주요국에서도 관련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있다.
연구소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2007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 R&D 과제 데이터 3600만건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적응형 AI 기술 분야에 1조 223억원(누적) 가량을 투자했다.
미국과 중국은 실시간 머신 러닝 기술 개발에 가장 많은 투자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은 최근 딥페이크 등 AI 오남용에 대한 투자를 급격히 확대했다.
발표를 맡은 박강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제조와 통신 강점을 살리는 AI와 융합형 투자를 이어가는 분위기”라며 “반면 미국은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소규모 과제에 대해서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고 중국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AI 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문가들은 AI 도입 관련 실험 기간이 끝나고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강조했다.
IDC에 따르면 글로벌 AI 시장이 5년간(2023년~2028년) 연평균 성장률 24%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은 같은 기간 29% 고성장이 예상된다.
김경민 한국IDC 이사는 “지난 18개월 간은 생성형 AI에 대한 고도의 실험기간이었다”면서 “내년에는 생성형 AI 개념증명(PoC)를 넘어 생성형 AI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구축하는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는 “2026년 말까지 한국 내 기업 50%가 AI를 활용해 직원과 비즈니스에 즉각적 가치를 제공하고 AI 기반 비서, 자문가, 대리인을 통해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28년까지 AI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과 프로세스를 연결한 기업 가운데 75%가 AI 투자에 따른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경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가 조사 내용
1. 이정인 한국MS 부문장 "AI 이제는 도구 넘어 에이전트로 진화 중"
링크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1203000732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AI 에이전트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애저 AI 파운드리'와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 등의 핵심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AI 혁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3일 이정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술본부 부문장은 'Microsoft AI Transformation Week' 행사에서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도에 대해 "과거 반도체 산업은 18개월마다 성능이 2배씩 향상되는 '무어의 법칙'에 의해 발전했지만, AI 시대는 '스케일링 법칙'에 따라 6개월마다 성능이 2배로 증가하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인 부문장은 현재 AI 기술이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혁신적 도약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소리, 영상, 이미지, 텍스트를 하나로 통합해 소통하는 멀티모델 인터페이스가 발전하고 있으며, AI 모델의 추론과 문제 해결 능력도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나아가 최근에는 AI가 과거 정보를 장기간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액션 수행 능력'까지 갖추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부문장은 "이제 우리는 진정한 'AI 에이전트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들은 개인과 조직,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깊이 관여하게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율형 에이전트'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애저 AI 파운드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애저 AI 파운드리'는 1,800개 이상의 AI 모델을 한 곳에서 원클릭으로 GPU에 배포하거나 API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 내 데이터센터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주권이나 규제 우려 없이 오픈AI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산업별 특화 모델도 제공한다. 일례로 지멘스, 로크웰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 처리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도 강화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 팩토리, 데이터 웨어하우징, 실시간 분석, 파워 BI(Power Business Intelligence)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출시 이후 1만 6,0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포춘 500대 기업의 70%가 활용할 정도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부문장은 "민첩성, 최적화, 보안, 인재 양성,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이 관건"이라며 "보안 없이는 AI도, 클라우드 혁신도 없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철학"이라고, 기업들의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나아가 "AI가 단순 도구를 넘어 자율적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시대가 도래했으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처음부터 AI를 고려한 네이티브 아키텍처 구축과 보안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AI가 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 [AI 주간브리핑] AI 에이전트 시대, 마냥 좋을까
링크 : https://www.newstheai.com/news/articleView.html?idxno=6706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차기 유망 주자로 지속 언급되는 존재가 있습니다. ‘AI 에이전트’입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과 오픈AI 등 AI 기술 기업에서 챗GPT 다음 AI 시대를 이끌 기술로 언급하고 있죠.
AI 에이전트는 기존 생성형 AI보다 ‘자율’과 ‘행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의사결정을 하며 행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죠. AI 에이전트는 사람을 대신해 여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여행 일정을 대신 세워주고 이와 관련한 숙소 예약 등을 할 수 있고요. 회사에서는 영업 사원을 도와 잠재 고객과 소통하고 질문에 답하며 고객 문의를 관리할 수 있죠. 영업 담당자의 미팅 일정도 조율해 줍니다. AI 분야에서 계속 언급됐던 ‘AI 비서’가 비로소 실현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AI 에이전트가 개발된다면 정말 좋은 점도 있을까요? 일각에서는 걱정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 시대, 기대와 우려 공존
토비 월시 교수 “AI 에이전트, 인간 통제 없으면 전쟁 바꿀 위험”
군사 AI 분야 글로벌 석학인 토비 월시(Toby Walsh)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UNSW) 교수는 점점 강력해지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인간 통제 없이 사용될 경우 위험한 세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군사 분야에서 위험성을 강조했는데요. “AI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특히 전쟁 방식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우려된다”며 “인간 통제 속에서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을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뢰 로봇을 개발하는 연구자는 AI를 인간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긍정적인 활용에 사용하고 있는 반면 군사적 생사 결정을 AI를 맡길 경우 매우 어둡고 위험한 세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죠.
[김동원의 Eye-T]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 회의 중 부사장 노트를 빼앗다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술에 관한 관심은 큽니다. 모든 기술이 그렇듯, 잘만 활용하면 혜택을 가져올 수 있으니깐요. 최근 AI 활용 쪽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기업이 있죠. 세일즈포스인데요. 이 기업 CEO인 마크 베니오프가 회의 중 부사장의 노트를 뺏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엔 AI 에이전트가 있었죠. 무슨 일인지 THE AI가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사용 기업만 800여 개, 한국서 탄생한 ‘AI 에이전트’의 정체
그렇다면 한국에선 AI 에이전트 관련 기술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을까요? 해당 사례를 취재했는데요. 채널코퍼레이션이 개발한 AI 에이전트 ‘알프’가 있었습니다. 배트맨에 나오는 집사인 알프레도의 첫 두 글자를 따 만든 이름이죠. 이 AI 에이전트는 이미 국내외 800여 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 알프 개발을 주도한 정민규 채널코퍼레이션 AI 팀장을 인터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
마무리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 스크랩이었습니다. 오늘은 AI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AI 에이전트'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하였습니다. 생성형 AI와는 달리 자율과 행동에 초점이 맞추어진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여 2025년에는 AI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 구축하는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추가적으로 AI 에이전트에 대한 전망 관련 기사들을 추가적으로 스크랩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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