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차 요약
12월 18일부터 시작된 SKT FLY AI 4기 1주차 요약입니다. 간략히 1주차에는 간단한 Python 기초를 첫 날에 구현하고 Pandas, Matplolib, Seaborn 등을 배웠습니다. 이번 기수에는 이미 기초를 떼고 왔다고 판단하여 대부분의 교육에서 기초적인 부분은 간략히 넘어가고 데이터 분석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사항은 아래 내용을 확인하세요!
- 기간 : 2023.12.18 ~ 202312.26
- 내용 요약 :
2023.12.18 | 2023.12.19 | 2023.12.20 | ~ | 2023.12.22 | |
내 용 | Python 기초 | 데이터 시각화 크롤링, Folium 등 |
워크샵 |
2023.12.18. (OT + 정규 수업)
2023.12.19. (정규 수업)
교육 : Python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교수님 과제
교육 2일차에는 1일차에 이어, Python에서 간단히 구현할 수 있는 시각화 라이브러리로 matplotlib, seaborn 등을 배웠고 이어서 크롤링을 하는 법과 Folium을 이용한 맵 구현 등을 배웠습니다. 참고로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께서 수업 중 자료를 선정하고 과제도 내주십니다. 그냥 따로 제출하는 게 아니라, 단체 단톡방에 자기가 작성한 코드와 결과물을 업로드하면 끝납니다. 수업 방식은 PDF 교재에 따라 교수님께서 설명을 해주시고 저희는 그 방법을 따라해보고 문제를 내주시면 그것을 풀어봅니다. 그리고 먼저 풀거나 특별하게 푸신 분이 있다면 나와서 다른 학생들 앞에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거의 맨날 통신과 관련하여 트래픽량, 주파수 이용률, 프리앰블 데이터 등등 만 주로 다루었는 데,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크롤링과 Folium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진도를 따라가지 못할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 데, 교수님께서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잘되고 있는지 아닌지 돌아다니시면서 봐주시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습니다. 그래도 못 따라가겠으면, 옆 사람에게 물어보시거나 GPT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이제 막 2일차가 되었는 데, SKT는 정말 밥이 잘 나온다는 것을 또 느낍니다.
* 수업 관련한 실습 내용은 따로 블로그에 업로드 하지 않고 추후 저의 깃허브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12.20 ~ 12.22 (워크샵)
내용 : 워크샵 (이천 인재개발원)
준비물 : 노트북과 여벌옷 (로션, 샴푸, 드라이기 등등등 인재개발원에 가면 다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앞으로 쭉 함께할 팀이 결정되는 대망의 '워크샵' 날입니다. FLY AI 4기 워크숍은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짧지만 아주(?)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일정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상처(?)도 받고 함께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웃고 유익한 교육을 받았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워크샵 일정 >
1 일차 | ||||||
1 | 2 | 3 | 4 | 5 | 6 | |
내용 | SKT 타워 도착 | SKT Tech 소개 | HR 섹션 | 이동 | 팀빌딩 | 체크인 |
7 | 8 | 9 | 10 | 11 | 12 | |
내용 | 레크레이션 | 레크레이션(2) | - | - | - | - |
첫 날은 보라매가 아닌, 을지로 SKT 타워에서 일정이 시작됩니다. 면접 때도 SKT 건물을 보면서 멋지다라고 생각했는데, 다시와도 그 느낌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습니다. T 타워에 도착하게 되면 강의를 진행하게 될 곳으로 이동하여 간단한 식사, 커피, 물과 함께 SKT FLY AI 옷을 받습니다(참고로 남성분이라면 1사이즈 업으로 고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정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현재 SKT Tech에 대해서 각 팀의 현직자 분들이 나오셔서 직무 및 현재 SKT 기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물론, 이후 Q&A도 어느 정도 가능하니 들으시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마음 것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HR 담당자 분들이 오셔서 SKT 채용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일정이 끝나면 SKT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는 데, 참 대기업 구내 식당은 레스토랑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앉아서 식사를 하고 계시는 현직자 분들도 엄청 멋져보이고... 아무튼 밥은 정말 최고 인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안내에 따라 열정반, 패기반이 따로 버스에 탑승하고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도착 후에는 짐을 놔두고 팀 빌딩을 위한 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전에 운영측에서 구글 시트에 본인의 역량 그리고 프로젝트에 대해 미리 쓸 수 있도록 안내를 받습니다.) 그리고 운명의 팀빌딩이 시작되는 데, 거의 뭐... 쇼미더머니를 찍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부분은 직접 느껴보시길.... (본인이 프로젝트를 임하는 데, 있어서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구구절절히 설명하고 등등 이런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참고로 본인이 프론트/백엔드 + 디자인에 대한 역량을 갖추고 계신 분들이라면 덜 긴장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아무튼 우열곡절 끝에 저는 좋은 동생들을 만나서 팀을 이루게 되었고, 팀 빌딩 동안 정해진 숙소에 대한 안내 메세지를 문자로 받게 됩니다. 그리고 팀 빌딩 이후에는 숙소에 짐을 두고 레크레이션을 하러 이동을 하게 됩니다. 거기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아주 활기차고 신나는 활동을 하게 되고, 석식을 먹고 다시 돌아와서 레크레이션을 또 하고 난 뒤에는 1일차 일정이 끝나게 됩니다.
2 일차 | ||||||
1 | 2 | 3 | 4 | 5 | 6 | |
내용 | 취업 특강 | AI 윤리 | SKT 개발자와 Talk Concert | 만찬 | - | - |
7 | 8 | 9 | 10 | 11 | 12 | |
내용 | - | - | - | - | - | - |
2 일차에는 조식을 먹고 취업 특강을 들었습니다. '코딩진로'를 쓰신 류채윤 IT 커리어 컨설턴트 분께서 강의를 진행하여 주셨는 데,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IT 뉴스, 회사를 고르는 법, 포트폴리오 작성 등등등 해서 엄청 유익한 정보들을 전해주셨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꼭 책을 사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이후에는 중식을 먹고 AI 윤리를 듣는 데... 이 부분은 패쓰 하도록 하겠습니다. 열정이 넘치시는 교수님께서 아주 열심히 강의를 해주십니다 (Time Over).
그리고 다음 순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SKT 개발자와의 Talk Concert 였습니다. 현직 개발자 분들이 오셔서 미리 적어둔 질의응답에 대해 답변을 해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통신이기 때문에 제 진로와 관련해서 질의응답을 아주 구체적으로 길~~게 적었는 데, 마지막에 짜잔하고 나타나서 아주 쥐구멍으로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아무튼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주신 개발자 분들 중에서 SKT FLY AI 출신분이 계셨는 데,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했으나 아쉽게도 그러시지는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현직자 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은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대부분 현직에도 석,박사 분들이 많으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또 여기서, 개인적으로는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현업자 분들이 오시지 않으셔서... 이부분도 아쉬웠습니다.). 공대 석사를 먼저 체험해본 사람으로서... 이부분이 결정이 쉽지 않을 텐데, 오히려 아주 직설적이면서 현실적으로 많은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토크 콘서트에서 거의 팩트로 뚜들겨 맞은(?) 이후에는 만찬을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저는 이전 기수 분들 사진에서 삼겹살을 보았기 때문에 당연히 삼겹살을 먹는 줄 알았는데, 소고기가 나와서 엄청 놀랬습니다. 이래서 대감집, 대감집 하는 것 같습니다. 각 테이블에 열정/패기 팀이 섞어서 앉게 되고 술도 먹고 밥도 먹고 장기 자랑도 하게 됩니다. (장기 자랑을 하게 되면 팀 회식비 10만원이 지원되니, 용기가 있으신 분이라면...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쌩목 마이크입니다.) 만찬 이후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지고 술을 더 드실분이 있으면 더 드시고 쉬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쉬시면 되고~~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길고 길었던 2일차도 훈훈하게 끝나게 되었습니다.
3 일차 | ||||||
1 | 2 | 3 | 4 | 5 | 6 | |
내용 | UX/UI 특강 | 팀웍 강화 프로그램 |
T타워 이동 |
- | - | - |
7 | 8 | 9 | 10 | 11 | 12 | |
내용 | - | - | - | - | - | - |
이제 3일차가 되니, 다들 많이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열정과 패기 상관없이 서로 인사하고 밥도 같이 먹고.. 아무튼 그렇게 됩니다. 오전에는 UX/UI 특강을 듣게 되고 이후에는 팀웍 강화 프로그램에서 강사님의 진행에 따라 목표도 적어보고 외계인도 그려보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목표 설정에 참 좋은 말씀을 주신 것 같아서, 재미있게 들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특강 이후에는 단체사진을 찍고 버스를 타고 다시 SKT 타워로 이동하게 됩니다. 도착하니, 오후 6시쯤 되었는데, 퇴근 시간에 맞춰 집을 가려니 깔려죽는 줄 알았습니다 :)
마무리
길고 긴 SKT FLY AI 4기 1주차였습니다. OT부터 시작하여 수업도 맛보기로 듣고, 우열곡절 끝에 우리 팀을 만나게 된 2박 3일의 워크샵까지, 총 5일 동안에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난 것 같습니다. 이걸 언제 다 블로그로 업로드 하나, 걱정이 되면서도 텅텅 비어가는 블로그를 보니 그래도 작성을 해야되지 않나 하는 마음에 부랴부랴 2주차 첫 날에 1주차 관련 글을 남겨봅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인연들도 만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좋았던 1주차였습니다. 그럼 수료하는 그날까지 화이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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