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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 & Experiences/SKT FLY AI 4기

[SKT FLY AI 4기] 2주차 요약

by muns91 2023. 12. 27.
2 주차 요약

 

 1주차 이후, 크리스마스라서 하루 쉬고 정신없이 지나가는 2주차였습니다. 수업에서 실습의 비중이 늘어나니, 하루종일 모니터만 보고 있었습니다. 2주차는  Machine Learning과 Deep Learning에 관한 실습이 진행되었고 프론트에 관하여 특강도 진행되었습니다. 거의 매일 6시쯤에 일어나, 지하철을 타고 집에가면서 기사필기 문제를 풀어보고 9시에 수업 그리고 6시에 수업이 끝나고 백엔트 스터디를 하고 과제하고 이것 저것 하다보면 집에오면 11시, 집에 오면 블로그 쓰고 연구하고 코딩 공부하고, 아주 아주 갓생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기간 : 2023.12.25 ~ 2023.12.29
  • 내용 요약 : Machine Learning & Deep Learning 실습
  2023.12.25 2023.12.26 2023.12.27 2023.12.28 2023.12.29
내용 - ML DL
프론트 특강
ML
Ensemble Model CNN
증강, 전이학습

 

 

2023.12.25.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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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에 수업을 가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늦게까지 푸욱자고 일어나 해야되는 일들을 해봅니다. 교수님께서 내주신 과제를 하고 미리 결제해둔 '코딩 알려주는 누나'의 강의도 들었습니다. 딱히 약속은 없었기 때문에 가족들이랑 밥먹고 평소와 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딱히 특별한 것은 없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슬픈건가...?)

 

2023.12.26. (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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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일정 : 정규 수업, 아이디어 회의

 

 워크샵과 주말+휴일로 인해 오랜만에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정규 수업에서는 ML 모델들을 다루고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많은(?) 실습이 진행되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하루종일 수업에 몰입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푹 쉬다가 9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을 들을려고 하니, 온 몸이 뻐근합니다. 이것 때문에 슬리퍼를 따로 꼭 가지고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체 단톡방에서는 다른 교수님께서 진행해주시는 프론트엔드 관련 특강에 대한 참석 여부 투표가 진행되었는 데, 생각보다 프론트 강의를 듣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괜히 강의를 끊었나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풀스택 강의이니 더 열심히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6시 이후에는 석식을 먹고, 팀원들과 함께 첫 아이디어 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저희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회의를 진행하고자 보라매 사옥 뒤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회의를 하였습니다. 다들 생각해두었던 좋은 아이디어들을 주었고 회의를 진행하면서 이를 정리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들 좋은 아이디어를 주었기 때문에 각 아이디어들을 좀 더 탄탄하게 만들고자, 목요일에 한 번 더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팀들도 벌써부터 아이디어 때문에 쉬는 시간에 대화를 하고 수업 이후에도 회의를 진행하는 것을 보니, 다들 수상을 목표로 열정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경쟁 없던 학교 생활을 하다가 서울로 돌아오니, 아주 저의 PLAY GROUND를 만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2023.12.27. (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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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일정 : 정규 수업 + 프론트엔드 특강, 교수님 과제, 백엔드 스터디

 

 2주차의 두 번째 수업날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정규 수업이 진행되었고 ML, NN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인공지능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수업을 듣게 되면서 그동안 다뤄보지 못했던 스케일러, ML 모델 그리고 다양한 데이터를 접하니, 새로운 공부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수업 중간 중간에 모르는 것도 교수님께서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이해하는 데에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수업에서 의문이 들었던 것들은 집에와서 다시 코드를 돌려보면서 해결해보았습니다. 참 석사 시절을 보내면서 가지고 있던 집착하는 습관이 사라진 줄 알았는데, 다시 대학원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수업 이후에는 교수님이 따로 과제를 주셨고, 저는 팀원과 남아서 과제도하고 백엔트 스터디도 함께 수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만의 해야되는 일들을 해봅니다. 늦은 시간에도 다른 사람들은 끝까지 남아서 공부를 하거나, 회의를 진행하는 팀이 있었습니다. 우리 팀도 회의를 진행해야되나? 라고 생각해보았지만 그래도 할 때, 하자 라는 마음으로 넘겨봅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

 

2023.12.28. (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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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일정 : 정규 수업(Ensemble, CNN ) + 프론트엔드 특강, 아이디어 회의, 백엔드 스터디

 

 2주차의 세 번째 수업날입니다. 어제는 프론트엔드 특강이 있어서 그런지 많은 친구들이 과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 좋게 교수님께서 주시는 커피 쿠폰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강의를 진행해 주시는 교수님께서는 수업 때 참여가 좋거나, 빨리 주어지는 문제를 해결해서 올리는 학생에게 다양한 쿠폰을 주시니, 수업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 이게 또 은근 경쟁이 됩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사이킷런을 사용하여 ensemble 모델들을 사용해보고 CNN 모델에 대한 이론적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대부분을 통신 관련 2차원 데이터만 사용해서 이미지에 대한 부분은 거의 미지의 세계였는 데, 교수님께서 강의해주시는 부분을 잘 듣고 어느 정도는 이해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모르겠는 부분은 쉬는 시간에 따로 질문을 하여 이미지 데이터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업 이후에는 7시에 프론트 엔드 특강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저희 팀은 또 '은밀하게 위대하게' 스타벅스로 가서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번에는 아주 착하게(?) 서로의 아이디어를 경청하였지만, 이번에는 서로의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공방을 주고 받으며, 탄탄하게 서로의 아이디어를 만들어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중간에 아이디어를 갈아 엎는 팀들이 많았다는 지난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제 1안, 2안.... 등등에 이르기까지 아이디어를 버리지 않고 쌓아갑니다. 하지만 오늘 팀원 한명이 개인 사정으로 결석을 했기 때문에 메인 아이디어는 결정하지 못하고 한 번 더 회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회의 이후에는 언제나 고생했다고 서로를 위해 엄지척! 으로 마무리~!

 

* 참고로 SKT FLY AI에서는 3명 이상의 그룹을 만들어 스터디를 수행하게 되면 월마다 어느 정도의 금액을 지원해 주십니다. 바로 지급해 주시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양식은 FLY AI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시면 양식이 있으니 그것을 바탕으로 지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팀원들과 함께 백엔트 스터디를 만들어 제출할 계획입니다 :) 

 

2023.12.29. (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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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일정 : 정규 수업( 증강, 전이 학습 ), Happy Friday(저녁 없음), 아이디어 회의, 스터디 신청 마감

 

 오늘은 2주차 마지막 수업니다. 어제의 CNN에 이어서 증강, 전이 학습을 수행하면서 CNN외에도 VGG16, 모바일 넷 등의 성능 높은 모델들을 다뤄볼 수 잇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모델 구조를 아주 정확하게 보고 싶었지만 교수님이 내주시는 실시간 과제를 제출하기 바쁘기 때문에 일단은 정신없이 넘어가고 주말에 좀 더 복습을 해두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스터디 그룹 마감날이라서, 그런지 쉬는 시간에 스터디를 구하는 분들이 은근 많았습니다. 다들 자기소개서, 코딩 테스트 준비, MLops 관련 스터디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지지 않고 팀원들과 으쌰으쌰 해보아야겠습니다. 

 

 오후 수업때에는 약 2시간 정도 남겨두고 프토젝트 회의를 위해 따로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팀이 원할 때, 교수님들과 함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고 그렇지 않은 팀들은 본인들 만의 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이날, 저희 아이디어가 대부분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살짝쿵(?) 좌절 했다가 맛있는거나 먹자하면서 쿠우쿠우 보라매 점에 가서 실컷 먹었습니다. 헤헤

 

마무리 

 아주 정신없이 지나가는 2주차였습니다. 2주차에는 수업 중간 중간에 지난 기수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조언도 해주고 이야기도 많이 해주십니다. 그리고 취업하신 분들의 후기도 들으면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알 찬 2주차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짧지만 아주 또 해야되는 일이 많았던 4일 동안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에 한 살을 더 먹고 팀원들과 으쌰 으쌰 해야겠습니다. 그럼, 2주차에 대한 기록은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