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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Diary/취준 기록

2024. 01. 07. 취업 기록 D+69

by muns91 2024. 1. 7.

 SKT FLY AI 3주차가 끝났고, 취업 준비 시작 69일차가 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어쩌구 하는 것은 커녕 아이디어 생가하느니라 정신없이 계속된 하루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잠에 소중함을 느낀 매일입니다. 스터디는 스터디대로 계획서는 계획서대로 공부, 과제, 연구 등등... 정말 많은 것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는 정말로 날카로워서 말을 많이 걸면 신경질이 날 정도입니다. 그래도 참 웃으면서 보내려고 애쓰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학교라는 좁은 곳을 떠나서 여러 사람을 만나니, 저는 그래도 인연에 대해 운이 좋은 사람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한 분야를 두고 토론하는 것은 정말로 즐거운 일입니다. 모르면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좋고 매일 성장하는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갖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참 즐겨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잠을 많이 못자니 이건 이것대로 고민입니다. 집에와서 눈을 감으면 바로 다음날이 되어버리는 마법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대학원 시절에 이건 나중에 어디어 써먹나 하는 것들을 FLY AI를 통해서 몽땅 써먹어보고 있습니다. 계획서 작성, 우분투, 머신러닝, 딥러닝 심지어 내일 배우게 되는 강화 학습까지, 어떻게 보면 저는 좋은 지도 교수님을 만나게 되어서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사람이 되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학교에 계신 교수님들께 새해 인사를 드려봅니다. 수능을 다시 치룰려고 마음먹지 않았다면 저는 무엇을 하며 살았을 지... 생각해보면 끔찍한 것 같습니다. 노가다 시절에 보았던 밤하늘에 별을 다시 떠오르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아직까지는 막힘없이 잘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4주차가 시작됩니다. 시간적으로는 이 프로그램도 마무리할 시간이 지금 시간을 기준으로 53일 정도 남았습니다. 저는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큰 일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이 끝나면 참 텅빈 것 같은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남은 시간들이 있으니, 동생들이랑 이야기도 많이하고 많이 웃으며 보내야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SKT에 어떻게든 근접해보려고 지원한 프로그램인데, 의외로 재미있고 보람찬(?) 날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래도 이 힘든 시간은 보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내일도 다시 시작되는 하루도 즐겁게 보내보자는 다짐을 해보며, 오늘의 기록은 여기까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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