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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 & Experiences/SKT FLY AI 4기 (完)

[SKT FLY AI 4기] 10주차 요약

by muns91 2024. 2. 18.
10 주차 요약

 

 10주차 요약입니다. 거의 구현아니면 아무것도 신경쓰고 싶지 않았던 10주차였습니다. 구현율 50%에서 일요일까지 90%까지 끌고오는 동안 거의 하루에 4시간을 못자면서 코딩에만 집중한 것 같습니다.. 팔짜에도 없던 프론트와 백엔드 그리고 NUGU 스피커까지 모두 싹쓸이 하면서 겨우 겨우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아직 클라우드나 이런걸 생각하면 갈 길이 멀었으니, 계속해서 남은 힘을 쥐어짜보면서 나아갑니다. 

 

 

  • 기간 : 2023.02.19 ~ 2023.02.23.
  • 내용 요약 : 프로젝트, 멘토링
  2024.02.19 2024.02.20 2024.02.21 2024.02.22 2024.02.23
내용 T-타워
프로젝트
팀 회식
프로젝트 프로젝트
멘토링
프로젝트 프로젝트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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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T-타워 방문(멘토링), 프로젝트, 팀 회식

 

 오늘은 T타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날입니다. T타워로 가는 것은 예약제이기 때문에 이전에 미리 신청을 해두어서 이번에 멘토님도 뵐는 것 + 다른 장소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봅니다. 워크숍 이후 거의 약 9주만에 T타워에 오니, 처음 면접 본 날부터 오늘까지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 갑니다. 이제 다음 T타워 방문은 수료식 때지 않나 싶습니다. 

 

 회의실은 미리 예약으로 13번 방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옆 방이 면접을 본 장소였는 데, 이렇게 보니 기분이 또 새롭습니다. 회의실은 넓고 깨끗해서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책상 별로 콘센트가 있으나, 멀티텝이 없으니 이점은 참고하세요!) 아무튼, 조금 더운 거 빼고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아무런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중에 멘토분이 오셔서 인사를 드리고 저희 아이디어와 함께 ESG 측면에서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T-타워에서 외부인인 저희는 위층 편의점을 제외하고 카페, 식당 등을 이용할 수가 없었는데, 멘토님께서 식권도 주시고 커피도 사주셨습니다 :)

 

 식사를 하면서도 멘토님을 통해 ESG 측면에서 정말 많은 멘토링을 끊임없이 주셔서, 최종 발표 때 적용할 것이 많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멘토링 이후에는 오늘은 마침 촬영도 있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대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으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코드 구현할 때는 거의 혼자말로 중얼거렸는 데, 일부러 큰 소리도 내고 웃기도 해봅니다. 나중에 보여질 때... 어색해 보이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아무튼 오늘 하루는 최종 발표도 준비하면서 구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구현하고 멘토님도 만나고 촬영도 해보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집에서는 을지로가 훨씬 가까운 데 그게 좀 아쉽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일은 보라매로 다시 출석합니다. 집에 가서는 보이스 클로닝을 위해 데이터를 녹음하고 짧지만 푹 자야겠습니다. 

 

 

 

 * T-타워 방문시, 장비를 여러 개 쓰실 분들은 멀티텝을 가져가세요. + 식당, 카페 이용은 교육생이 할 수 없으니 이점도 알아두세요!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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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프로젝트

 

 오늘도 구현에 구현을 거듭하는 그런 하루입니다. DB 때문에 코드가 많이 지저분 했었는 데, Flutter의 다른 패키지를 사용하니 서버 코드가 하나 날아가면서 완전하게 깔끔해지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이제 GPT 탑제가 끝났고 이를 통해서 공유 캘린더와 위시리스트 기능들을 추가해봅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구현의 끝은 아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할 일을 끝냈으니, 이제 기계처럼 보이스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AI 담당 팀원에게 넘겨주고 NUGU 스피커로 넘어가봅니다. 이것은 이것대로 머리가 아픈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뚝딱 거리며 저녁까지 끌고가니, 누구에서 백엔드로 백엔드에서 프론트로 넘길 구현은 얼추 다 잡아낸 것 같습니다.

 

 이제 얼른 큰 틀에 기능들을 담아두고 디테일을 잡아낼 준비를 합니다. 최종 PPT는 막내에게 일단 맡겨우고 나머지 형들(?)은 온통 구현에 집중 하느니라 정신이 없습니다. 셋째와 함께 나란히 앉아 코드가 다 되면 넘겨주고 받기를 계속 수행해봅니다. 넷째는 인공지능에 집중하고 둘째는.... 자유 영혼이니지만 할 때는 빡해내는 친구이니 내버려둡니다. 그래도 약간은 괘씸해서 얼른 구현을 마치고 프론트에 폭탄을 던져줘야겠습니다. 

 

 

 빨리 NUGU 스피커를 끝내고 기능 합치기에 합류하던지 아니면 fast api에 합류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일단, 내일은 최종 발표 전전 멘토링을 받는 날이니, 멘토링도 얼른 끝내고 돌아와서 구현에 엄청 신경써야겠습니다. 이번 멘토링 때, 많은 것을 해낸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는 데, 그런 부분이 참 아쉬운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프로젝트의 측면에서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데, 양식을 멘토링 해주시는 교수님께 받아서 후다닥 처리해버려야겠습니다. 초안 작성은 금방이니, 최종 발표에서 이런 것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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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프로젝트, 멘토링

 

 오늘은 최종 발표 전전 멘토링 날입니다. 오늘부터는 월드컵 4강 전 느낌으로 발표가 진행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있을 발표 리허설 이전에 많은 멘토링을 받기 위한 작업을 들어갑니다. 아직 구현이 완벽하게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럭저럭 멘토링은 조금 아쉽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저희 프로젝트는 거의 4개 팀 프로젝트가 한 꺼번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하기에.... 아주 난리가 나는 작업이 매일 같이 수행됩니다. (잠이 참 부족합니다.)

 

 

 NUGU 코드 작성, 백엔드는 이제 거의 코드를 외울 지경이고 오류가 생겨도 이제는 금방 금방 찾아냅니다. 결론으로 백엔드에서 중요한 건.... 인풋과 아웃풋을 잘 보자. 이것인 것 같습니다. SKT FLY AI에 와서 개발과 NUGU 스피커를 다루게 될 지는 상상도 못했는 데, 이 곳에 와서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해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롬프트 작성, 클라우드 등등등 을 통해 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활용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산넘어 산은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에뮬레이터의 마이크 기능이 안되서 엄청 씨름하다가 결국에 집에 왔서 다시 해봤는 데 마이크 설정이 꺼져 있어서 부들부들하며 잠이 든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화가 났다가 기분이 좋았다가를 반복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기능 구현이 엄청 빡시겠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성공하며 수료식까지 달려봅니다. 오늘도 모든 힘을 쥐어 짜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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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프로젝트, 판넬 제출

 

   오늘도 하루 종일 구현에 구현을 거듭하는 하루였습니다. 어제는 다행히 판넬을 빨리 만들어놨기 때문에 아침에 오자마자 판넬 제출을 하고 구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판넬은 운영 사정상 일정보다 빨리 제출해야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을 꼭 주의하셔서 미리 미리 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코드에서 나오는 오류는 어지간하면 다 찾아내서 뚝딱하는 수준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dart 코드는 G 선생의  도움이 없으면 건들 수가 없습니다. 이걸 아주 잘 해내는 우리 둘째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른 동생들도 각자의 역할에 충실합니다. (저희는 인 당 2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본인 노트북 + FLY AI 지급 노트북)을 떠나서 집에 있는 데스크톱까지 원격으로 연결해서까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11대의 컴퓨터가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거이 작은 스타트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개발자의 삶은 참 고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요즘에는 꿈에서도, 집에서도, 보라매에서도 계속 계속 개발만 하고 있으니 하루에 특별한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보자는 친구들의 약속도 다 튕겨내면서 수료식만 바라보고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쁘다가 수료식 이후에는 엄청나게 한가한 하루를 보내고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수료식 다음 주에는 교수님을 뵈러 학교도 가봐야하고 결혼하는 친구도 만나야 하고...취업 준비도 해야하고... 아휴.. 나중에 일은 나중에 생각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는 구현을 오늘도 계속하며... 수료식 그날 까지 화이팅입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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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프로젝트

 

 오늘은 석식이 없는 해피 프라이 데이입니다. 이 날이되면 아침에는 사람이 텅텅 비어있고 심지어 카페에도 아무도 계시지 않습니다. 아주 조용한 보라매입니다. 이쯤 되면 보라매로 가는 팀, 1층 테크에서 하는 팀 등등 여기 저기로 퍼져있기 때문에 강의실이 텅텅비어 있습니다. 그래도 남은 사람끼리 소박하게 웃고 떠들면서 구현에 집중해봅니다. 3주차 이후로 한 번도 블로그를 밀린 적이 없는 데, 10주차는 하루씩 밀리는 사고가... 

 아무튼, 여차 저차 구현은 85%에서 진전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의 이제는 문제가 터지면 왜 터졌는지 뚝딱 알아내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래도 그 과정은 굉장히 끔찍합니다.... 별 것도 아닌 오류로 1시간을 헤매다가 아주 쉬운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면... 늘 언제나 화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현이 됐으니 금방 화도 사그라듭니다. 

 

 

 이제 다음 주 월요일은 최종 리허설이 있는 날입니다. 막내에게 발표를 부탁하며 나머지 4명은 디자인, 구현 그리고 인공 지능에 집중해봅니다. 과정에서 상당히 끔찍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나아가봅니다. 오늘은 최종 발표 순서도 정하고 이것 저것 발표에 대한 회의도 진행해봅니다. 정규 시간이 일단 끝나고 다같이 고기를 먹으면서 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오늘도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고 돌아오니, 아무도 없어서 아주 빡시게(?) 집중을 하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 아직 NUGU도 연결이 안되고 기능이 전부 합쳐지지 않았지만... 끝까지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해봅니다. 다른 팀들은 프롬프트 어쩌구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 데... 솔직히 그 부분은 조금 부러운 것 같습니다. 얼른 집에가서 많은 것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마무리

 여기까기 10주차 요약이었습니다. 매일 하루 하루가 구현을 하지못할까봐 끙끙 앓고 신경이 무척 예민해지는 10주차였지 않나 싶습니다. 이전 기수들은 3주만에 구현을 완료했다는 데... 기능이 하나면 모를까 거의 4개 기능이 있는 저희 팀은 허덕이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일요일까지 끝가지 한 결과 90% 구현은 성공했으니, 이제는 남은 날까지 화이팅해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망의 마지막 11주차!! 패기반 그리고 열정반 모두 남은 그날까지 화이팅 또 화이팅입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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