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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ies & Experiences/SKT FLY AI 4기 (完)

[SKT FLY AI 4기] 8주차 요약

by muns91 2024. 2. 4.

 

8 주차 요약

 

 8주차 요약입니다. 7주차까지 이어진 정규 수업은 끝이 났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프로젝트 기간입니다. 설날 연휴 그리고 짧은 프로젝트 기간 때문에 마음이 괴장히 무겁게 느껴지고, 불안하였지만 그래도 해야되는 일들을 차분하게 처리했던 8주차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와 더불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오랜만에 다시 한 번 더 멘토링을 받았던 날, AI-900 시험 그리고 패기 열정이 모두함께 했던 호프 데이 등이 있었습니다.  

 

 

  • 기간 : 2023.02.05 ~ 2023.02.11.
  • 내용 요약 : AI-900, 프로젝트, 멘토링, 호프데이, 연휴시작
  2024.02.05 2024.02.06 2024.02.07 2024.02.08 2024.02.09
내용 AI-900
프로젝트
스터디 중간 점검
프로젝트 프로젝트
멘토링
호프데이
프로젝트 연 휴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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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프로젝트(연장 수업 : ~ 20:30 까지), AI-900, 발표준비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기간에 돌입하였습니다. 거의 아침부터 시작해서 집에 가는 순간까지 거의 노트북에서 손을 떼지 못한 것 같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되는 일들을 부지런히 처리하고 있습니다. 정규 수업 때에는 6시 이후에 지친 몸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지만, 지금은 거의 풀 파워로 가동하고 있습니다. 온전히 프로젝트에만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AI-900 시험이 있었습니다. 지난 기수에서 약 97%의 합격자가 있다고 해서 별 생각없이 있다가 전날인 일요일에 한글 버전으로 강의랑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시험은 약 1시간 이내로 진행되었고, 시험 이전에는 여유 있는 척하다가, 막상 시험이 시작되니 빡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봅니다. 마지막에 완료를 누르고 나서 시험 결과가 나오는 데, 다행히도 합격이라서 스스로에게 아주 작은 박수를 쳐봅니다 :). 문제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었고 다들 웃으면서 나오는 것을 보니 부담없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4기는 100% 합격입니다.).

 

 시험 이후에는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준비해봅니다. 백엔드를 하는 과정에서 postman에서 자꾸 send를 눌러도 반응이 없어서 씩씩 거리며, 붙잡고 늘어졌더니 결국은 저의 잘못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고 이렇게 또 하나 배우면서 하나 하나 차분하게 처리해봅니다. 그리고 첫 페이지인 로그인 페이지를 만들어보려고 하루 종일 아둥바둥 애쓰는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참 아리송한 것은 맡은 파트는 백엔드인데, 고민하는 부분의 80%는 프론트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지션이 참 애매해졌다는 것을 느끼지만, 일단은 멈출 수 없으니 닥돌하게 됩니다. 

 

 이번 주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설날 기간이 있기 때문에 수업은 없지만 귀가 시간이 연장됩니다. 그래도 일찍 가는 친구들은 일찍 가고 늦게 가는 친구들은 남아서 열심히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다들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도 멈출 수가 없어서 10시를 찍고 퇴근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다들 화이팅입니다.

 

 

 

* 운영진 분들께서 AI-900 자료와 강의 홈페이지 링크를 보내주시는 데, 저는 영어 버전은 풀다가 말고, 한글 버전 모두 풀어보고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기출 문제를 약 2~3 회독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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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프로젝트, 발표 준비, 회의

 

 프로젝트 2일차입니다. 거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샤워하면서 머릿속으로 해야되는 일들을 빠르게 정리하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보라매에 도착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노트북을 켜고 어제 다하지 못했던 로그인 페이지를 flutter와 node.js를 사용하여 구축해 나갑니다. 어제 로그인이 화면이 거의 코앞까지 도착했는 데, 미쳐 다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눈에 불을 켜고 도착한 시간부터 4시까지 씨름한 결과 localhost를 잘못 입력한 것 때문에 이 사단이 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하고 억울하지만, 이렇게 한수 배우며 나아가봅니다. 

 

 내일은 또 멘토링의 날입니다. 지난 번 멘토링 때, 타격을 많이 받아서 이번에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감성을 싹 빼고 설명을 하는 방향으로 결정합니다. 섯부른 감성은 다른 오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발표하는 친구를 앞에두고 모두가 한땀한땀 피드백을 던져줍니다. 물론, 제가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되더라도 잘할 거라는 자신은 없지만, 일단 저는 발표가 아니기 때문에 ㅋㅋㅋ. 우리 팀 막내를 믿어보고 계속해서 푸쉬푸쉬 해봅니다.

 

 발표 준비 이후에는 계속해서 구현해야 하는 기능들을 구현해봅니다. 거의 지금 2일에 한 번 꼴로 기능을 찍어내는 기계가 된 것 같습니다. 챗봇 끝내고 메인 끝내고 로그인 끝내봅니다. 구현이 계속 막히다가 뚫리는 순간 '됐다!'를 외치는 짜릿한 순간들이 계속됩니다. 그리고 '다음!'을 외치면서 무쌍을 찍어봅니다. 얼른 기능 구현을 마무리하고 인공지능으로 몸을 던져보아야겠습니다. 

 

 

 이전 기수 분들의 블로그 후기에서 어떻게든 구현하게 된다는 말이 조금 와 닿는 것 같습니다. 막막했던 순간들은 역시 부딪하고 겪어보면서 해결하다보면 어느 순간 완성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갈 길은 멀었지만 제가 맡은 것에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해봅니다. 전문적인 지식도 없고 머리도 좋은 것이 아니니, 할 수 있는 건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남은 구현 기능들을 찍어내며, 프로젝트 2일차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정말 하다보면 어떻게든 기능들이 하나씩 구현되는 것 같습니다. ;)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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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프로젝트, 멘토링, 호프데이

 

 프로젝트 3일차입니다. 오늘은 프로젝트에 대한 멘토링이 있는 날입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지난번과 다르게 무난하게 넘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프로젝트 네이밍과 AI 스피커 사용에 대한 부분이 걱정되지만, 일단은 무사히 끝내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 기능 구현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될 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제는 안심하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기능 하나를 하루 종일 붙잡고 씨름하다가 결국은 구현에 성공합니다. 아직까지 최종 기능 구현까지 멀고 멀었지만, 이제 곧 끝점이 보이고 합치는 일만 남았습니다. 아마 다음 주 쯤에는 그런 기능을 구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멘토님과의 멘토링, 현장 답사 등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기능들이 구현되고 있으니 한편으로는 조금 안심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코드를 바라보니, 머리 속 메모리를 다 써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능 하나가 구현 될 때마다, 굉장한 뿌듯함이 밀려오는 이벤트들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힘들다가도 힘을 내서 계속 구현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멀었으니, 우직하게 해야되는 일들에 집중해봅니다. 

 

 추가적으로 오늘은 멘토링 이후, 열정/패기가 모두 함께하는 호프 데이가 있었습니다. 열정반, 패기반이 모여서 다같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다들 즐겁게 치킨을 먹으며 재미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음주는 다음날 지장이 되니,, 즉당히 ....). 오늘도 길게 느껴지면서도 짧은 하루였지만 멘토링도 무사히 끝나고 기능도 하나 구현하고 호프 데이까지 마무리 하면서 즐겁게 끝낼 수 있었던 프로젝트 3 일차의 하루였습니다.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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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프로젝트

 

 프로젝트 4일차입니다. 어제는 집에 오자마자 바로 눈을 감았는 데, 순식간에 아침이 찾아옵니다. 보라매 사옥에 도착해서는 해장(?)을 위해 처음으로 목요일마다 나오는 라면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글 부글 끓어오르는 속을 달래고 오늘도 프로젝트에 임해봅니다. 오늘은 NUGU 스피커 사용과 관련된 메일과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복지회관 방문에 대한 계획을 세워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설 연휴 동안 해야되는 일과 다음 주에 있을 멘토링에 대한 준비 등 긴 연휴 동안 해야되는 일들을 정리해봅니다. 아마 이 긴 연휴 동안 해야되는 일들이 앞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이들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단 그렇다고 생각하고 몸을 움직여봅니다. 

 

 오늘은 지난 수업 시간 연장으로 수업 시간이 단축됩니다. 그래서 설 때문에 점심을 먹고 일찍 떠나는 친구들이 있었고 더 남아서 프로젝트를 계속 수행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와 몇몇 동생들은 남아서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석사 + 계약 연구직 기간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해야되는 일들과 함께 설을 보낼 것 같습니다. 9월에 서울로 다시 돌아와서 FLY AI 시작 이전까지 잠도 많이자고 나름 편한 삶을 살고 있었는 데, 참 그때가 그리운 것 같습니다. 수료식 이후에는 3월 채용이 시작되니, 그때는 자소서, 시험 준비 때문에 엄청 바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바쁨의 연속 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간만에 집에 일찍 오긴 했지만, 하필 또 마우스를 깜빡하고 놓고 오는 바람에 데스크 탑에 있는 저의 마우스를 빼서 오늘 못다한 기능 구현을 마저 마무리 해봅니다. 내일은 지저분하게 길어진 머리를 자르러, 멀리까지 나가봐야하고 얼른 다녀와서 또 기능 구현을 해보면서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해야되는 것들을 빨리 다 해보고 연휴에 하루라도 푹 쉬어두어야겠습니다.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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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연휴 + 프로젝트  

 

 프로젝트 5일차, 긴 연휴의 시작입니다. 오늘은 지저분하게 자란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와 프로젝트를 위한 기능 구현을 계속 해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챗봇 기능을 구현하고 다음 주부터는 누구와 인공지능에 힘을 쏟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이상없이 무난하게 잘 흘러가고 있지만, 모든 기능을 합치는 작업에서 여러 가지 오류를 해결하는 과정 그리고 구현된 인공지능을 어떻게 앱에 접목시킬지 그런것을 고민해야 합니다. 물론 여기에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것들도 염두를 해두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과정 중에서 넘어야될 산들이 한 두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약 20일이 남겨진 시점에서 목표를 두고 무엇을 해야될지를 명확하게 생각해둡니다. 

 

 금요일을 시작으로 하여, 토, 일, 월의 긴 연휴입니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여 많은 것을 해두려고 합니다. 물론 휴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프로그램 교육 과정 이후, 쉴 수 있는 시간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니 저는 이보다 중요한 것이 없기에 계속해서 구현에 집중합니다. 그래도 명절이니 음식 하는 것은 도와드리면서 하루를 보닙니다. 이러쿵 저러쿵.. 오늘도 금방 지나가게 된 프로젝트 5일차 였습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SKT FL AI 8주차 요약이었습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1주차, 구현을 하는 데 있어서 백엔드나 프론트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저는 AI와 통신만 전공하였습니다). 그래서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두고, 차분하게 익히면서 나아갈지 아니면 결과만 뽑아내자라는 식으로 필요한 소스들을 모아서 나중에 하나로 합쳐야 하는지. 이런 부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전자의 경우는 하나 하나 익히면서 나아가기에는 시간이 생각보다 촉박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처럼 기능이 많지 않다면... 그냥 천천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일단 부딪히면서 익혀보자 라는 마인드이기 때문에 많은 소스 코드를 보다보면 완벽하게 구조와 기능에 대해서 익힐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감은 익힐 수 있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중요한 건 시간이기 때문에 부딪히면서 프로젝트 기능들을 일단 하나씩 구현해보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물론 시간과 노력은 쏟아내야하는 건 필요충분 조건입니다....). 아무튼 다들 남은 프로젝트 기간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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