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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 : KT, UAM과 위성통신 주제로 ‘6G 포럼 이슈리포트’ 발간
기사 링크 : https://www.netmanias.com/ko/?m=view&id=operator_news&no=15927&page=4
본문 및 헤드라인
- UAM 및 차세대 위성통신 기술 소개하는 6G 포럼 이슈리포트 단독 발간
- UAM 안전 운항을 위한 위성통신 기술 적용 계획과 KT 비전 제시
- 5G와 위성통신 결합한 ‘5G-위성 멀티커넥티비티’ 기술로 안정적인 통신 목표
KT(대표이사 김영섭, http://www.kt.com)가 ‘위성통신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적용’을 주제로 한 6G 포럼 이슈리포트를 6G 포럼 공식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6G 포럼은 차세대 이동통신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만들어진 민관 합동 포럼이다. KT는 6G 포럼 산하의 차세대 모빌리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슈리포트 발간을 통해 UAM의 안전 운항에 필요한 위성통신 기술 적용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KT는 이번 이슈리포트에서 2025년 상용화를 앞둔 UAM에 위성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K-UAM 및 KT 컨소시엄 동향 ▲위성통신 동향 및 기술 ▲UAM을 위한 위성통신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위성통신은 5G 항공망과 함께 UAM 기체를 관제하고 승객에게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후보 기술로 꼽힌다. 높은 비용과 전송 속도의 문제로 기존에는 항공기와 선박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에도 위성통신 기술이 적용되는 등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KT는 현재 개발 중인 5G와 위성통신을 결합한 ‘5G-위성 멀티커넥티비티(Multi Connectivity)' 기술을 소개했다. 5G 통신망과 위성 간 데이터 전달 채널을 이중화 구조로 만들어 통신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를 지속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로 UAM에 끊김이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KT는 2024년 상반기에 참여 예정인 'K-UAM 그랜드챌린지(Grand Challenge) 1단계'에서 5G 항공망 기술과 5G-위성 멀티커넥티비티 기술을 활용해 UAM의 운항 과정에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이슈리포트에서 언급한 UAM에서 위성통신을 활용하기 위한 계획과 비전에는 KT가 보유한 5G와 위성통신 기술의 노하우가 담겼다”며, "향후 6G를 비롯해 위성통신 분야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해서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추가 조사 내용 및 요약
1. 6G 통신이란
링크 :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43166
링크 : https://m.blog.naver.com/flyinghoonis/222065085504
링크 : https://www.kca.kr/hot_clips/vol76/sub02.html
6G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5G보다 최대 50배 빠른 차세대 통신기술이다. 산술적으로 2G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0.016초면 내려 받을 수 있는 세상이 열리는 셈이다. 전송 지연 시간도 5G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자율주행, 원격수술 등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진다.
6G의 이론상 최고 속도는 초당 1테라비트(1Tbps)다. 초당 기가비트(Gbps)로 환산하면 1000Gbps. 5G 통신 최고 속도인 20Gbps보다 50배나 빠른 것이다. 네트워크 반응 속도를 뜻하는 지연도는 0.1밀리초로 1만분의 1초라는 얘기다. 이는 5G 지연도의 10분의 1 수준이다. 6G는 100GHz 이상 초고주파수 대역을 활용하여 5G보다 50배 빠른 전송속도와 10배 빠른 반응속도, 10배 많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을 말한다. 6G는 5G 성능 고도화,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최적화, 해상・공중・우주 등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가상과 현실을 시공간 제약 없이 연결하는 지능형 통신 인프라로 발전할 전망이다.
-(5G 성능 고도화)
자율주행, 오감 홀로그램 통신, 원격 수술 등 5G 서비스의 본격 확산에 따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고도화
-(네트워크 완전 지능화)
지능형 유무선 통신 인프라 기반의 인공지능 에이전트간 대규모협업을 통한 다양한 융합 서비스가 일상에 보편화 될 전망
-(통신 커버리지 초월)
기존 육상 중심의 통신 서비스에서 해상, 공중, 우주 등 보편적 무선통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프라 가시화 예상
2. 위성통신 기술 현황
링크 : https://m.ddaily.co.kr/page/view/2023112817422747829
링크 : https://www.giikorea.co.kr/report/moi1445710-satellite-communications-market-share-analysis.html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80조원 규모의 잠재력을 가진 위성통신 사업을 적극 공략한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위성통신 5대 추진과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차세대 네트워크인 6G의 성공적인 밑거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이영복 과기정통부 사무관은 이날 중앙전파관리소 위성전파감시센터 주최로 열린 '제2회 위성전파 및 위성통신 기술 콘퍼런스'에 참석해 국내 위성통신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는 유·무선 통신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 위주의 단순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넘어 6G 이동통신 핵심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지구 상공 700㎞~2만㎞ 저궤도(LEO)에서 다수의 위성을 배치하는 방식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는 거리에 따라 전파 연속성이 달라지는 지상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간을 초월하는 네트워크망으로 진화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도심항공교통(UAM)·원거리 자율 선박 등 미래 부가가치 산업·서비스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이영복 사무관은 저궤도 위성통신의 성장 잠재력과 이를 추진중인 해외 기업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마인드커머스에 따르면, 2021년 312억달러(약 40조원) 수준인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은 오는 2030년 2162억달러(약 280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해당 시기 저궤도 위성통신의 비중은 67%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과기정통부가 준비하고 있는 위성통신 활성화 전략은 무엇일까. 이날 이영복 사무관은 위성통신 선진국 진입을 위해 ▲위성통신 산업 경쟁력 강화 ▲위성망 확보 및 전 주기 관리 ▲신규 서비스 도입 기반 마련 ▲위성전파 이용 효율화 ▲위성전파 이용질서 확립 등 다섯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위성통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는 ▲핵심기술 확보 및 R&D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 맞춤형 교육 ▲기업성장 촉진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세부사항이 꼽혔다.
이영복 사무관은 "저궤도 위성통신이 R&D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됐고 관련 심사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업 시행자별로 결론이 나면 (과기정통부도) 저궤도 위성통신 관련 R&D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정지궤도에서 개발하고 있던 천리안3호도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외에도 위성통신과 관련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현행 전파법 제도상 실험국이라는 형태로 개설할 수 있는 부분까지 적극 지원하겠다"며 "ITU에 국제등록을 통해 확보하는 위성망을 선제 확보하며 위성 발사 수요를 선제적으로 예측해서 소요량 분석 및 혼신 방지·조정까지 가능한 프로세스를 제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UAM 기술
링크 : https://www.samsungsds.com/kr/insights/uam.240313.html
도심과밀화에 따른 지상 교통 혼잡은 서울을 비롯한 전세계 도심이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전국의 교통혼잡비용은 2020년 현재 약 57조원에 달하며 이는 SOC 예산의 2.5배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높은 교통 혼잡도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국토교통부가 2023년 6월 발표한 ‘2022년 대도시권 광역교통조사’에 따르면 2022년 전국 대도시권 시민들의 출퇴근 소요 시간은 하루 평균 출근 56.5분, 퇴근 59.4분으로 총 약 116분이었습니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출퇴근 시간으로, OECD 평균인 28분의 5배에 달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상 교통 혼잡은 환경 문제와도 직결됩니다. 경유, 휘발유 등을 주원료로 하는 지상 교통 수단은 운행 중 도심에 각종 대기 오염원을 배출하고 미세 먼지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UAM(Urban Air Mobility), 즉 도심 항공 교통 분야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UAM은 전기 수직 이착륙기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을 통해 도심간 주요 지점을 저고도로 비행하며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시스템 및 생태계 전반을 일컫습니다. 지금까지 도심은 지상 중심의 2차원 교통 체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eVTOL 기체와 배터리, 항공 관제 시스템 등이 발전하고 있으며 도심 과밀화 해소에 대한 필요가 커짐에 따라 항공이 접목된 3차원 도심 교통 체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UAM 시장에 대한 기업과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따라 전세계 UAM 시장은 큰 성장을 보일 것입니다. Marketsandmarkets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UAM 시장은 2023년 현재 38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285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33.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UAM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며 특히 도심 지상 교통 문제가 많은 유럽 지역에서 UAM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내 UAM 시장이 2022년 약 4천만 달러에서 2030년 약 1.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미 현대, GM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eVTOL을 속속 공개하고 있으며 Joby Aviation 등 미국, 중국, EU 지역의 기업들 또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어버스, 보잉 등 항공기 제조사들도 자체 개발 혹은 투자를 통해 eVTOL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본 리포트는 UAM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국내외에서 균형 있게 살펴보기 위해 해외는 기업, 국내는 정책 중심으로 동향을 정리했습니다.
* 참고로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2020년 3월부터 UAM 대신 AAM (advanced air mobility)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차세대 항공 교통 시스템이 도심 뿐 아니라 교외 등 도심 외 지역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도 때문입니다. 국내 법, 정책, 산업계에서는 ‘도심 항공’ 즉 urban air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본 리포트는 UAM 용어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 스크랩이었습니다. 오늘은 KT와 관련하여 UAM과 위성통신을 주제로 6G 포럼 이슈리포트 발간에 대한 기사를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해당 기사를 읽으면서 6G 기술에 대해 간략히 조사해보았고 다가올 미래에 6G가 보여줄 기술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현재 위성통신 시장에 대한 현황과 함께 기술 그리고 각 국의 상황들을 보고 5G, 6G 시대에서 위성통신이 보여줄 기술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UAM 기술들을 보면서 미래 교통상황들을 보는 과정을 통해서 다가올 미래 도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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