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26일차 기록입니다. 오늘도 새벽같이 일어나 해야될 일들을 하나씩 처리해나갑니다. 에이블 스쿨 커리큘럼, KT 직무, 연구 계획서 회의 등등. 그래도 연구 같은 경우는 2019년부터의 짬(?)이 있기 때문에 계획서부터 연구 진행까지는 조금 수훨하게 진행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익숙한 연구 외에 다른 연구에 대한 조사를 하려고 하면 어김없이 어려움이 생겨납니다. 이번에는 위성과 관련된 걸 해야되는데... 아직 IMT-2030(6G) 표준이 나오지 않은 것 같아서... 위성에 대한 표준을 따로 조사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코딩 테스트 관련 문제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짜고짜 문제를 풀려고 하니, 무엇이 부족한지 차분하나 하나씩 들추다 보니깐, 일정한 방향을 못잡고 헷갈린 것 같습니다. 기초부터 차분하게 하기 위해서 유튜브와 블로그를 조사해보니, 어느 정도 길이 잡힌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된 글도 조만간 작성해야될 것 같습니다.
취업도 어떻게 보면 개척의 길을 걷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들마나 부족한 부분이 다르고 좋아하는 부분 그리고 연구나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다르다보니, 모든 것을 두루 갖추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전자통신공학과 이지만.. 거의 이동통신과 관련해서 임의접속 관련된 연구만 해왔기 때문에 포괄적인 부분을 잘 모르고.. 전자쪽은 아예 모르는 그런 전자통신공학과 출신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좋은 지도 교수님을 만나, 인공지능을 접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연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찌 되었건, 이제는 학업을 마치고 저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보통신기사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네트워크 관련 지식들을 다시 습득하고 그와 관련된 정보들을 수집하려고 합니다. 인공지능은 인공지능대로 계속 수행하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필살기를 만들기 위해 SCI 논문도 꾸준히 준비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쉽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사람과의 약속 그리고 예상치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가던 길을 잃어버릴 수 있지만, 잠깐 다른 길로 빠졌다가도 다시 돌아와 장기적인 계획과 목적을 잡고 나아갑니다. 해야하는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계속 움직여 봅니다.
오늘도 취업의 그날까지 화이팅하며 움직여봅니다. 취업 이후에도 또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일단은 먹고 살기 위한 저의 직업이 중요하기에... 오늘도 열심히 달려봅니다. 그럼, 오늘도 모두의 취업준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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