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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Diary/취준 기록

2023. 11. 25. 취업 기록 D+27

by muns91 2023. 11. 25.

  취업 준비 26일차에 대한 기록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여서 [직무 알아보기]도 is, ds 에 대한 내용을 올리고 다가올 KT 에이블 스쿨 모집과 관련하여 AI Track에 대한 글도 작성하였습니다. 대강 블로그에서 해야되는 일들은 마무리했고 오늘은 하루종일 연구 계획서와 코딩 TEST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 텐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 자신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제가 더 성장하지 못한다면 다음 상반기도 이번 하반기와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못할까봐 두렵습니다. 그러니 더욱 몸을 분주하게 움직여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제 슬슬 하반기도 마무리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수자원 공사 인턴이 떴는데, SKT FLY AI 결과에 따라서 지원을 하냐 마냐를 선택해야 될 것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공대 출신이 기사가 없다는 게... 무리수이지만.. 얼른 기사도 취득하여 2024년에는 더욱 활발한(?) 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약 2년전에 비해.. 공기업 모집 공고를 살펴보면 모집 인원이 굉장히 줄어든 것 같습니다. 공기업 실무에 있는 선배들도 서서히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사기업에 대한 선택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예전에 비하면 공기업으로 들어가는 문이 좁혀진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길을 잘 찾아들어가는 이들도 있으니, 어디는 넣어봐야겠지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기업에 대한 직무를 잘 살펴보고 그에 대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시행착오들을 줄이고자,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다양한 것을 시도하고 생각하면서 저만의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시게 될 분들 혹은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후배들이 참고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제가 겪어본 것들을 위주로 블로그에 대한 글을 작성합니다. 행여 나중에 제가 취업에 성공하면 일일히 설명해 주는 것보다는 블로그에 들어가서 잘 살펴봐라~ 라고 말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지금 취업도 못하고 있는 제가 아무리 떠들어 봤자... 딱히 엄청난 설득력이 없기에 잘 준비해서 아주 잘 그리고 지독한 잔소리를 할 수 있는 명분을 갖추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아주 아주 노력합니다(늬들은 디졌다. 후배놈들아).

 

 

 아직도 4학년인데도 영어 하나도 안 갖추고 탱자 탱자 게임이나 하면서 놀고 자빠진 우리 후배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ㅋㅋ.  뭐 각자의 삶이 있고 하고 싶은게 있다고 생각하며 늘 참고 또 참지만, 그럴거면 늙은 형의 나이좀 가져가라고 하고 싶습니다. 아주 요긴하게 젊음을 누려주고 싶습니다. 

 

 어찌 되었건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저에게만 집중합니다. 지금 누굴 생각할 처지가 아니니... 현실을 직시하며 오늘도 저의 취업 활동을 계속해봅니다. 네트워크 기초 지식도 탄탄하게 갖추고 코딩 TEST도 탄탄한 실력을 갖추기 위해 성장하는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도 잠들기 전에 '열심히 살았다.' 라고 생각하며 편한 잠이 들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모두의 취업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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