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요약
바쁘게 지나간 4주차 요약입니다. 4주차에는 강화학습도 배우고, 프로젝트 멘토링도 받고 컨테이너와 관련된 많은 내용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준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며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하루들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제 5주차가 시작되면 이 프로그램도 벌써 50%를 끝내게 됩니다. 매일 수업을 듣는 하루를 보내니 시간이 엄청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 기간 : 2023.01.08 ~ 2023.01.12
- 내용 요약 : 강화 학습, AI 해커톤, 발표 준비,
2024.01.08 | 2024.01.09 | 2024.01.10 | 2024.01.11 | 2024.01.12 | |
내용 | 강화학습 | 강화학습 | AI 해커톤 (프로젝트 첫 발표) | Azure VM 만들기 Docker |
Kubernetes MLOps |
2024.01.08.
주요 내용 : 강화 학습, 기획서 마감
오늘도 엄청 정신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들 기획서를 작성하느니라, 많은 힘을 쏟은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수요일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최선을 다해서 작성했으니 다들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규 수업에 경우, 오랜만에 강화 학습을 다시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바뀐 강의실은 정말로 더운 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 밖에가서 바람이라도 쐬지 않으면 거의 열병에 걸릴 것 같습니다. 잠도 풀풀오고 수식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신차리고 실습을 계속 진행해봅니다.
이제 기획서를 작성하였으니, 본격적으로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시도해봅니다. 포지션을 나누고, UI/UX도 정하고 각자의 해야될 일을 해봅니다. 팀 이름과 아이디어 이름 때문에 참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으나, 그래도 더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넘어가고 미루어 두었던 백엔드 강의도 마져듣고 스터디도 진행해봅니다. 정말 해야되는 일들이 산더미 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여러가지 계획해두었던 것들 중에서 정통기 필기만 간신히 하고 이어서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수요일에는 발표가 있기 때문에 다들 늦게까지 남아서 발표 준비를 열심히 해봅니다. 이 와중에도 금요일에 다 함께 즐길 모임도 만들고, 모두들 해야하는 일도 그리고 노는 일도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누적된 피로와 나이 때문에 저는 거의 산소 호흡기를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오늘 하루도 이렇게 끝나게 되었습니다.
2024.01.09.
주요 내용 : 강화 학습, 발표 준비, 스터디, 프론트/백엔드 특강
오늘은 그냥 특별할 것 없는 무난한 하루를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밖에는 눈이 펑펑 내리고, 강의실은 뜨겁고 수업에서는 졸음이 쏟아지니... 정신력으로 버티느니라 그게 더 체력을 깎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 프로젝트 첫 발표를 앞두고 다들 분주하게 PPT를 작성합니다. 자리가 뒷자리고 구석에 있다보니... 원하지 않아도 다들 뭐하고 있는지 훤히 보입니다. (화이팅이다 얘들아..ㅋㅋ)
그래도 프로젝트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FLY AI는 참 얻어낼 수 있는 게 많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서 연구도 해볼 수 있어서 논문도 쓸 수 있고, 특허도 작성해볼 수 있고 정말로 정말로 하늘이 저를 돕는 다면 상도 받고 ~~ 아주 좋지 않나 싶습니다. 수상 부분은 심사위원님들이 평가해주실 내용이니, 이건 패스하도록 하고 논문과 특허는 저희도 할 수 있는 부분이니 꼭 남겨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주 빨아먹을게 많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물론 여기서 중요한 건 구현.... 내일부터 UI/UX부터 IoT 기기 등등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야 겠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강화 학습도 끝이 났고 목요일부터는 새로운 강의가 시작됩니다. 스케쥴상으로 클라우드를 배울 것 같은데.. 아무튼 무엇이든 단단히 배울 준비를 해야하니... 한편으로는 좋으면서 아주 피곤합니다. 이 피로는 언제쯤 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 오늘 2024년 1월 9일 기준으로 내일은 프로젝트 발표가 있기 때문에 수업이 없습니다. 그래도 아주 쪼오금 기분이 좋기도 합니다 :)
2024.01.10.
주요 내용 : AI 해커톤, 백엔드 특강, 수업 없음
오늘은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교수님들, BM 전문가님 그리고 변리사 분들이 오셔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아침에 보라매 사옥에 도착했을 때, 다들 발표 준비하느니라, 일찍 올 줄 알았는 데, 의외로 평화로웠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되니 다들 하나 둘 씩 도착하고 발표 준비를 위해 조용한 분위기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한 팀이 나갈 때마다 다들 화이팅을 외쳐줍니다. 총 멘토링 시간은 25분 그 중에서 발표는 5~7분 사이로 하고 평가해주시는 분들의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기 때문에, 저희의 전략은 약한 부분을 내버려두고 일단 중요한 부분만 보여드리자. 라는 식으로 했으나.... 오히려 전달이 잘 안되서 소중한 피드백 시간 내내 저희 아이디어를 이해시켜드려야 하는 사고가 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교수님들과 멘토링이 진행되는 데, 이때를 잘 활용하셔서 아이디어를 미리 알려주시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아이디어에 대한 평은 좋았고 저희는 구체화와 앞으로 확장성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이고 흘겨야되는 부분을 선정하여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리고, 이제는 구현에 신경을 써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얼른 백엔드 강의를 끝내고 구현을 시작해야겠습니다.
발표 이후에는 패기반, 열정반 할 거 없이 어떤 피드백을 받았냐 이런 질문이 오고 가고,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바꿔야 하는 사고(?)가 났던 팀도 있었고, 저희처럼 그나마(?) 무난하게 진행되었던 팀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피드백이 많은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멘토링 때문에 수업이 없었기 때문에 다들 집에 일찍 가나 싶었는데, 추가 회의를 해서 아이디어를 보완하는 팀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자유로운 우리 팀원들은 집으로 후다닥 달려갑니다. 얼른 집에서 푹 쉬고 에너지를 보충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기획서 제출이니, 발표 준비니 해서 다들 정신없이 달렸기 때문에 얼굴에 피로가 쌓인 것이 눈에 보입니다. (애들아 화이팅...!)
저도 얼른 집에가서 멘토링 받았던 부분과 회의했던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앞으로 무엇을 해야될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아야겠습니다.
2024.01.11.
주요 내용 : 정규 수업, 클라우드 (Azure VM 만들기), Docker
멘토링 다음 날, 정규수업 일입니다. 다들 어제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자연스럽게 수업에 임합니다. 물론 강의실은 여전히 덥고 잠도 부족해서 수업을 듣는 데 굉장히 힘이 들지만, 놓칠 수 없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정신력으로 버텨가며 수업을 충실히 듣습니다.
오늘부터는 컨테이너와 관련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도커, 클라우드 등 평소에 중요하다고 많이 들어왔지만 스스로 공부하지 못했던 분야이기 때문에 수업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짧은 과정이지만 Azure도 다뤄보고 도커, 쿠버네티스 관련 실습도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사님도 굉장히 유머러스한 분이여서, 강의를 듣는 데 이해도 잘되고 집중도 더 잘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 외적으로는 프로젝트 관련된 회의를 팀원들과 함께 진행합니다. 밥 먹을 때도 프로젝트, 쉬는 시간에도 프로젝트, 수업 끝나고도 프로젝트 이야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얼른 프로젝트를 수행해야되는 데, 여전히 약한 백엔드와 전체적으로 그려지지 않는 큰 그림 때문에 진행이 느려지는 것 같아서 조바심이 듭니다. 그래서 얼른 수강하고 있는 백엔드 강의를 끝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2024.01.12.
주요 내용 : 정규 수업(쿠버네티스, MLOps 실습)
정규 수업에 있어서는 쿠버네티스를 배웠습니다. 아직 개념적으로 제 머릿속에 모든 것이 다 들어온 것은 아니지만, 강사님께서 워낙 강의를 잘 해주셔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습으로는 MLOps와 관련해서 Azure에서 제공하는 머신러닝 기능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 것을 잘 활용하면 전처리, 최적의 모델 등을 찾는데 있어서 시간적으로 굉장히 많이 단축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돈.. 이겠지만, 잘 알아두고 언젠간 써먹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록을 해둡니다.
월요일에는 패기반 담임 선생님과 Zoom 멘토링이 있기 때문에 그전에 준비해야되는 것들을 정리해봅니다. 우선적으로 멘토님들께서 저희의 아이디어를 정확히 이해하셨는지 그리고 이해하셨다면 저희 아이디어의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게 최우선적이고 어떤 피드백을 받았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저희의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있어서 발생한 문제들과 이에 대한 해결책이 올바른 방향성을 가졌는 지에 대한 리스트들을 작성해봅니다. 하루 하루 해결해야되는 문제들이 산더미 처럼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수업 이후에는 패기반에서 자체적으로 전체 회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식을 함께 하면서 그 동안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한 동생들과 대화도 해보고 이름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늘어난 이름들과 함께 월요일에 만났을 때 까먹지 않으려고 집에 가는 길에 이름과 얼굴을 다시 한번 더 매칭해봅니다. 어떻게 보면 저를 사회에서 만났더라면 한참 아저씨(?) 뻘 나이 차이가 있는 데 다들 편하게 대해주고 형, 오빠라고 말해주니 정말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활기차게 웃고 떠들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SKT FLY AI 4주차 요약이었습니다. 월요일부터는 새롭게 5주차가 시작됩니다. 거의 4주간 달려온 시간 동안 느낀 것은 정말로 체력이 중요하다는 강조하고 싶습니다. 수업도 굉장히 빡세고 스터디 및 본인 개인 활동을 해내려고 하니, 육체적으로 굉장히 피곤한 하루들의 연속이 계속됩니다. 물론 운동을 병행하고 싶지만,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않으니 일단 잘먹고 잘자는 방법이 지금으로써 가장 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머릿속에는 온통 프로젝트에 대한 생각만 있을 뿐입니다. 5주차에는 저희가 이루고자 하는 프로젝트 목표에 좀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 글은 여기까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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