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기록 142일차입니다. 상반기 공고는 계속되고 자소서, 포트폴리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준비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SKT FLY AI 논문도 이제는 마무리해야하고 잠시 잊고 살았던 SCI에 개제할 논문도 정리하면서 해야될 부분들을 정리하고 이어서 연구를 계속해봅니다.
요즘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은 코딩 테스트에 대한 방향입니다. 물론 PCCP와 이코테를 통해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자꾸 낮은 단계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부라는 것은 그만큼 내용이 탄탄해야함을 석사 과정을 통해 배웠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지는 것을 최대한 차분하게 다스려보려고 합니다. 이전부터 준비했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겠지라는 후회가 또 밀려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준비해나갑니다.
이력서의 측면에서는 이제 자격증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SKT FLY AI 교육 과정을 수행하는 동안 하지 못했던 기사 자격증과 리눅스 마스터도 해결해야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저는 제가 선택한 방향들이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항상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가고 싶은 회사들의 직군들을 잘 살펴보고 이제는 회사에 대한 정보도 블로그 글에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하나의 할 일들이 계속해서 쌓여갑니다.
벌써 142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SKT FLY AI 과정을 제외하면 크게 많은 것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주춤하는 동안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그만큼 알고 있어야하는 것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인턴십이나 다른 분야에 대한 논문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것이 없다는 것도 저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이를 스스로 개척해야한다는 것도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2024년부터는 조금은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류를 넘어 코딩 테스트 혹은 기업 시험을 통과하고 최종 면접에 이르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쳐야하지만,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스터디도 생기고 혼자 고민하는 것도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번 년도는 끝까지 가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오늘 하루도 화이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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