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2. 14. 취준 기록

 

 2025년 2월 2번째 취업 기록입니다. 약 2주 동안에는 SQLD 접수, 정보통신기사 필기, 결혼식, 메타코드 M 현직자 특강 등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2025년에는 해야되는 일들을 늘려나가는 것보다는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데, 그런 면에서 2월은 생각보다 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월 3일은 SQLD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공부도 시작하고 강의는 메타코드M의 강의를 듣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강의량에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강의 시간이 짧기 때문에 빨리 강의를 듣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아야겠습니다. ADsP와 마찬가지로 SQLD도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방심으로 인해 두 번 시험보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올해 목표한 자격증 중 하나에 대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데이터 자격 검정 시험 링크 : https://www.dataq.or.kr/www/main.do

데이터자격검정

 

 2월 5일은 메타코드M의 현직자 특강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RAG 관련하여 대기업 멘토분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안그래도 데이콘 난독화 리뷰 복원 대회를 어떻게 수행해야될 지를 고민하고 있었는 데, 마침 또 하나의 소스를 얻은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제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술이 늘어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얼른 제가 생각하고 있는 실험들을 끝내고 RAG까지 적용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강 링크 :

https://metacodes.co.kr/edu/list.nx?M2_IDX=30787&page=1&sc_is_discount=&sc_is_new=

메타코드M

 

 이어서 7일에는 올해 첫 기사 시험인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이 있었습니다. 기사 접수를 시작할 때, 너무 많은 트래픽(?)으로 인해서 몇 분을 기다리면서 접수를 겨우 했는 데, 남은 날짜가 2월 7일과 3월 밖에 남질 않아서 그냥 빨리보고 다음을 준비하자라는 생각으로 필기 시험을 접수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내리는 눈보라(?)를 뚫고 시험장까지 가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정처기 필기 시험을 치루었고 답안 제출 이후, 바로 나오는 CBT 가채점 결과는 과락 없이 평균 76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시험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완전한 합격 발표가 난 이후에 시험 후기를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에는 오랜만에 동네 친구들을 만나서 막판 방어도 먹고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올해는 꼭 취업에 성공해서 친구들과 사회 생활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곡동, 백일도

 

 바로 다음 날인 2월 8일 토요일은 현대 오토에버 코딩테스트 시험이 있었습니다. 코딩테스트 난이도는 00했고 아침부터 코딩테스트를 보고 오후에는 인적성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일정으로는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스무 살에 이 친구와 만나서 당구장도 가고 클럽(?)도 가고 많은 추억을 쌓았는 데, 벌써 서로 결혼할 나이가 된 아저씨들이 되었습니다. 씩씩하게 신랑 입장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가정을 만들고 새 삶을 시작할 친구의 삶을 응원해봅니다. (저도 본 받아서 얼른 분발해야겠습니다...?)

 

얌마, 잘 살아ㅋㅋ

 

 2월 10일은 제가 예전에 지원했었던 슈퍼 인턴 2기의 발표가 있었던 날입니다. 합격자 발표는 오전 11시에 있었고, 문자 메세지와 함께 이메일을 통해서 합격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12일 채용 설명회에 대한 참석 여부를 구글 폼으로 작성하였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카카오톡 단톡방에 입장하였습니다. 안 그래도 최근에 KDN으로부터 계약직 제안이 들어와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 데... AI 분야로 진입할 수 있는 합격 기회의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었으니,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남은 일정 기간 동안, 취업 설명회를 통해 설명을 듣고 컨택을 잘해서 좋은 기업에서 경험을 쌓거나 취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5.02.10 - [Activities & Experiences/슈퍼 인턴 2기] - [지원 후기] 디캠프 X 슈퍼인턴 2기 합격 후기

[지원 후기] 디캠프 X 슈퍼인턴 2기 합격 후기

 

 이어서 12일에는 슈퍼인턴 2기 채용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합격 이후 일정으로 공덕역 부근에 위치한 디캠프 프론트원(FRONT1)에서 채용 설명회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설명회 장소에는 생각보다 많은 합격자들이 있었고, 좋은 기업들의 채용 설명회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슈퍼 인턴을 통해서 스타트업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채용설명회 후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02.12 - [Activities & Experiences/슈퍼 인턴 2기] - [채용 설명회] 디캠프 X 슈퍼인턴 2기 - 채용 설명회

[채용 설명회] 디캠프 X 슈퍼인턴 2기 - 채용 설명회

 

 13일부터는 오랜만에 지도 교수님을 뵙기 위해 학교에 방문하였습니다. 거의 1 년만에 교수님들과 조교님도 뵙고, 연구실 후배들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를 제가 2023년 9월에 떠났으니, 벌써 시간이 오래된 것 같습니다. 이제 연구실에서는 제가 모르는 후배가 있고 그나마 아는 동생들도 20 학번을 끝으로 거의 없기 때문에... 저도 추억의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나마 아직 남아있는 동생들 덕분에 숙박 비용을 아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짧게 나마 있으면서 후배들에게 제가 취업 준비를 위해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을 다 털어 놓고 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후 일정으로는 슈퍼 인턴에 대한 매칭 결과와 함께 ADsP 시험 그리고 계속되는 Dacon 대회에 대한 도전들이 있습니다. 하루 하루 정신없이 지나가는 동안에 해야하는 일을 줄여나가야 하는 데... 자꾸 할 일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슬슬 상반기에 대한 준비도 해야되고 혹시 모를 면접도 준비해야합니다. 이렇게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 시간 속에서 자격증과 Dacon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SCI 논문을 꼭 3월 안에는 완성해서 제출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다음 한 주도 화이팅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