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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Diary/취준 기록

2025. 06. 21. 취준 기록

by muns91 2025. 6. 10.

 2025년 6월 21일 취준기록입니다. 인턴을 시작하고 나서, 오히려 엄청 바빠진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금융사관학교도 새로운 과정을 시작했고, SCI 논문도 본격적으로 수정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딱 이정도로만 유지하고 더 이상 뭘 했다가는 기절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체력도 예전과 같지 않으니, 즉당히(?)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나아가야겠습니다. 

 

■ 6월 9일

 오늘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월요일의 경우에는 회사와 협의하여 10시부터 출근을 하기로 하였고 이후에는 금융사관학교 교육을 갔습니다. 오늘 회사에서는 업무 외에 NPU에 대한 조사 및 발표가 주어졌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머리를 굴리며 어떻게 해야될지를 고민해봅니다. 일반적인 대학원 발표가 아닌, 고객사 앞에서 NPU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하니, 눈 앞이 벌써부터 아찔한 것 같습니다. 

 

 퇴근 이후에는 종종 걸음으로 금융사관학교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지난 과정은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으로 세계 전반적인 금융 사건을 다뤘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개인자산관리와 실전 투자> 과정을 통해 자산관리와 투자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첫 날에는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과 마찬가지로 ICE breaking과 조장, 조이름 그리고 각오를 하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조장을 맡아서 우수조 2관왕에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에는 연구실 후배를 통해 SCI에 대한 수정 방안을 들었습니다. 줄줄이 나오는 수정 사항에 대하여...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NPU 발표도 준비를 해야하고 SCI 논문도 해야되고 금융 사관학교도 해야된다고 생각되니... 참, 또 제 자신을 스스로 참 많이 괴롭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대회도 중단하고 지금 있는 딱 3가지에만 집중해야겠습니다.

 

 

 

■ 6월 10일

 미래내일 사업 일경험을 통해 인턴쉽을 진행하면서, 딱 이 기간이 상반기가 모두 끝나는 시기라 더 이상 서류는 넣지 않고 있었는 데, 때마침 SK AX (전 C&C)가 아직 공고가 끝나지 않아, 이번에 마지막이다는 생각으로 SK AX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서류 통과와 함께 SKCT라는 거대한 산을 또 넘으려고 하니, 자신감이 없어지다가도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하게 됩니다. SKT에서 SKT 브로드밴드 그리고 SK AX까지... SK라는 이루지 못한 목표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이제는 마지막으로 나아갈 생각으로 넣어봅니다. 오랜 기간 취준도 이제는 지친 상태인 것 같습니다. 

 

 금융사관학교 과제도 후딱 끝내고, 이후에 SCI 논문에 대한 수정을 들어갔습니다. 거의 갈아엎어야 하는 지경이지만, 그럼에도 계속하다보면 언젠간 끝나리라 라는 생각으로 써내려갑니다. 부디, 잘 통과해서 좋은 업적 하나를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금융사관학교 1주차 후기

: 2025.06.11 - [Activities & Experiences/금융사관학교 69기] - [금융 교육] 69기 개인자산관리와 실전투자 과정 1주차

 

[금융 교육] 69기 개인자산관리와 실전투자 과정 1주차

금융사관학교, 개인자산관리와 실전투자 과정 1주차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69기 금융사관학교 개인자산관리와 실전투자 과정' 1주차 후기입니다. 지난 국제경제 전문가 과정에서 끝내기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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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1일

 11일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날이었습니다. 다만, 현재 인턴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에서 신입을 모집하니 많은 분들이 면접을 보러 오십니다. 저 또한 8월 24일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회사도 집에서 정말 가깝고 직원분들도 정말 좋기 때문에 꼭 뒤가 이어졌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 일단은 긴 시간 동안 마음을 잘 정리해야겠습니다. 아직 AX 결과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이것을 통해 마음의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는 이사님께서 내주신 과제를 진행해봅니다. NPU라고 들었던 것이 MPU였던 것이 약간의 사고(?)였지만, 아직 기간을 충분하게 주셨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며 PPT를 만들어봅니다. PPT는 정말 잼병인데.... 자존심 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NPU도 알게 되었으니 이왕 이렇게 된거 한꺼번에 같이 발표를 해야겠습니다.

 

 

■ 6월 12일

 12일은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아는 동생이 저희 회사에 지원하여 면접을 보고 이후에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FLY AI 때문에 가깝게 지냈던 동생인데, 개인적으로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AX에 함께 지원해보게 되었는 데, 개인적으로 회사를 같이 다닌다고 상상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FLY AI 동생들도 하나 둘 취업을 하고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서로 연락은 잘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건너 건너서 소식을 들으면 저도 얼른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4기 뿐만 아니라, FLY AI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분들도 모두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를 바랍니다 :)

 

 이후에 집에 와서는 일찍(?) 자려고 했지만, 이것 저것 하다보니 어느 새, 또 새벽이 되었습니다. 헥토 대회의 경우에도 비록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조금씩 성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화이팅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SKCT에 대한 준비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해야겠습니다. 

 

 

■ 6월 13일

 13일 또한, 특별한 일없이 지나가는 하루였습니다. 집에와서 금융사관학교 1주차 과제를 모두 마무리하고 SKCT와 함께 1주차에 대한 복습도 진행해봅니다. 비록 SK AX 서류 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일단, 되었다고 생각하고 앞을 향해 도전해봅니다. 비록 주어진 환경 공부에만 집중할 수 없고 시간도 많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드니, 퇴근 후의 피로함을 꾹 참고 SKCT를 향해 나아가봅니다. 그 과정에서 AI 면접도 있기 때문에 GPT를 사용해서 예상 질문들도 미리 미리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이러고 서류에서 탈락하면 할 말은 없지만...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뽀개졌던 SKT에 대한 입사를 SK AX로 이루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6월 16일

 6월 16일 헥토 대회가 종료되었습니다. 역시 CV 쪽은 많이 약했으니, 대회 성적이 엄청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갈 길은 멀고 세상의 괴물은 많으니,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서 더욱 데이터에 진지하게 임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이번 대회를 통해서 SOTA 모델도 경험해보고 Object Detection 등 많은 것을 시도해볼 수 있었습니다. 

 

링크 : https://dacon.io/competitions/official/236493/overview/description

 

HAI(하이)! - Hecto AI Challenge : 2025 상반기 헥토 채용 AI 경진대회 - DACON

분석시각화 대회 코드 공유 게시물은 내용 확인 후 좋아요(투표) 가능합니다.

dacon.io

 

 오늘 회사에서는 MPU와 관련해서 발표가 있었으나, 이사님이 많이 바쁘신 관계로 일단은 취소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얼른 빨리 끝내고 다음으로 넘어가고 싶었으나, 일단 미루어지게 되었으니 다음을 기다려보면서 저의 오늘 할 일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퇴근 이후에는 곧바로 금융사관학교 교육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은 부동산과 관련하여 아주 재미있는 강의를 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매주 기대가 되는 금융사관학교 교육입니다. 비록 이번 주 과제는 상당히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지만, 미래의 제가 해야될 일을 지금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과제에 임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잘 해보고 나중에 저의 Seed가 생겼을 때, 참 많은 준비를 해두어야겠습니다.

 

링크 : 2025.06.17 - [Activities & Experiences/금융사관학교 69기] - [금융 교육] 69기 개인자산관리와 실전투자 과정 2주차

 

[금융 교육] 69기 개인자산관리와 실전투자 과정 2주차

금융사관학교, 개인자산관리와 실전투자 과정 2주차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69기 금융사관학교 개인자산관리와 실전투자 과정' 2주차 후기입니다. 오늘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사님의 강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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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7일

 17일은 SK AX 서류 마감 날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 될 수 있는 시도가 될 것 같습니다. 긴 취업 기간도 지쳐가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이상은 높지만 현실은 아직도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사히 서류가 통과되고 2차를 넘어 면접까지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KT를 내려놓은 시점에서 참 많이 방황하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해보다가 결국에는 다시 SK로 돌아왔으니, 이번에는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회사에서는 MPU 관련해서 발표를 하겠거니, 라고 생각하고 갔다가 이사님이 나오시지 않으셔서 또 다시무산(?) 되고 말았습니다.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언젠가는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발표를 더 준비해봅니다. 신경쓰이는 것 없이 그냥 빨리 다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금융사관학교에서 환율과 관련한 특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퇴근하자마자 겁나 달려가도 지각을 할까 말까한 상황이지만, 무사히 도착해서 특강을 꼭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 중에서 잘 들어두었다가 언젠간 써먹을 날이 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서 오늘은 금융사관학교 기사 과제를 끝내고 SKCT를 복습해야겠습니다.

 

 

■ 6월 18일

 18일은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MPU 관련하여 드디어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면접과 같이 편안하게 진행된 발표 중에서 오랜만에 석사 과정으로 다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질문(?)들 틈에서 겨우 살아남고, 급하게 처리해야되는 일들을 후다닥 끝내봅니다. 다음 주에는 회사가 이사도 가고 하니, 내일은 개인 짐을 챙겨두어야겠습니다.

 

 퇴근 이후에는 금융사관학교 특강 때문에 후다닥 서초역으로 달려갔습니다. '환율 외환 정책'를 주제로 초청 강사님을 통해서 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중앙은행을 통해서 환율이 조정되는 과정 그리고 왜 환율이 변동되는 지 등등을 들으면서 좀 처럼 이해되지 않았던 것들이 하나씩 풀리기 시작합니다. 요즘은 AI 외에도 하나의 전공이 더 생긴 것 같습니다. 

 

 배고픈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서는 늦은 저녁을 먹고 바로 SKCT를 풀어봅니다. 끊임없이 연습하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하게 기다려봅니다. 물론 그전에 서류가 먼저이긴 하지만... 제발 붙어라 하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빠르면 내일 늦으면 다음 주라는 시간이 매우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 6월 19일

 아침부터 SKCT를 푸느니라 매우 날카로웠던 아침으로 시작했습니다. 밤에 밤을 설쳐서 그런지, 그냥 피곤해서 그런지 아침에 SKCT를 풀자니, 문제도 자꾸 틀리고 온갖 주변 소음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집니다. 그렇다고 시끄럽다고 화를 내고 싶었지만 속으로 집중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탓하며 올라오는 화를 꾹꾹 참아냅니다. 그리고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끝까지 붙들고 풀어내는 연습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손으로도 풀지 못하는 문제는 눈으로도 풀 수 없기 때문에 철저히 풀어보고 또 풀어보고 또 풀어보는 과정을 거치면서 머리 속에 각인 될때까지 해봐야겠습니다. 그래야 실전에서 바로 머리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을 해둡니다. 하지만 여전히 결과는 처참한 것 같습니다. 

 

 인턴을 하고 있는 회사는 최근에 이사 때문에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십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기한을 지키기 위해서 오늘도 졸린 눈을 참아내며 계속해서 디지털 노가다(?) 실력이 늘어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벌써 눈 깜짝할 세에 인턴 3주차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주어진 노가다 외에도 다른 분들께서 틈틈히 해야될 일들을 알려주십니다. 지난 번 MPU 발표를 하는 것 외에도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코드를 만든다든지 등등 현업을 좀 더 쉽게 가기 위한 일들을 알려주십니다. 

 

 내일은 벌써 금요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얼른 금융사관학교에서 내주신 과제도 해야되고 SKCT도 공부해야되고 다양하게 해야될 것들이 많은 데, 참 모든 것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한숨만 푹푹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이러한 상황들을 모두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빠르면 내일 아니면 다음 주에 나올 SK AX의 소식을 기다리고 또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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