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9일 취업 기록입니다. 이제 4월도 지나가고 5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2 주 동안에도 다양한 일들이 있었고 이 과정을 이겨내기 위해 아둥바둥 살았던 것 같습니다.
■ 4월 14일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다가오는 20일에 있을 정처기 실기 준비를 해봅니다. 어찌된 것이 기출을 풀면 풀수록 오히려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16일과 17일에는 각각 한수원과 기업은행 발표가 있어서 신경이 날카로운데, 여기에 문제까지 잘 안풀리니 걱정 근심이 더 쌓이는 것 같습니다. 당장 때려치우고 싶지만, 하나 하나 차분하게 잘 풀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SCI 논문 제출을 위해 완성된 논문을 영어로 바꾸는 과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GPT 덕분에 물론 더 빨리 쓰고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림도 바꿔야하고 과정에서 무척 귀찮은 일들이 많습니다. 이것도 진작 빨리 다 했으면 이렇게 신경쓰이지 않았을 텐데, 지난 날의 저를 약간 원망(?)하고 있습니다. 내일의 저를 위해서라도 빨리 빨리 하기 싫은 것들을 먼저 끝내야겠습니다.
■ 4월 16일
거의 매일 집에만 있으니, 몸이 약해지는 것 같아서 SKY FLY AI 이후 1년만에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체력을 보충하고 건강한 몸을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이 기나긴 취업 과정에서 온전히 저를 지킬 수 있는 육체를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오늘은 한국수력원자력 1차 서류에 대한 결과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다행히 '합격'이라는 글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내일 더 큰 발표가 기다리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다행히도 하나의 버틸 수 있는 끈을 잡은 것 같습니다. 내일도 오늘같이 '합격'이라는 간절한 글자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5.04.16 - [Job Search Activity/지원 후기] - [기업 지원 후기] 2025년 상반기 한국수력원자력 1차 서류 통과
[기업 지원 후기] 2025년 상반기 한국수력원자력 1차 서류 통과
2025년 상반기 한수원 ICT 1차 사전평가 통과 오늘은 2025년 상반기 한수원 서류 통과에 관한 글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이어서 이번에 2번째 서류 통과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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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7일
오늘은 기다리던 IBK 발표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처참하게 탈락이었지만, 이번 기회로 제게 무엇이 부족한지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가산점을 있는 그대로 모조리 끌어모으고, NCS를 확실하게 준비해야겠습니다. 자소설 닷컴과 커뮤니티에서 디지털 커트라인 71이라는 어마무시한 점수를 보니, 세상에는 참 많은 괴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결과는 이리 나왔으니, 앞으로 무엇을 해야될 지를 엄청 고민해야겠습니다. 마음을 좀 더 단단하게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봅니다. 이제 슬슬 제가 마지노선을 결정해야될 때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4월 18일
오늘은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 사전 점수 공개가 있던 날입니다. 사전 점수의 경우에는 오후 4시부터 확인할 수 있었고 다행히도 결과는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어제의 큰 아픔이 있었지만, 슬픔을 잊고 이 기세로 20일에 있을 정보처리기사 실기도 합격할 수 있도록 기운을 내야겠습니다.
취업 준비 초반에는 3 기사를 가지고 있는 것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 데, 가산점이니 뭐니 따지다보면 기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정통기에 이어서 정처기 빅분기도 모두 취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필기 합격 후기
: 2025.04.18 - [Certificate/빅데이터분석기사] - [빅데이터분석기사] 2025년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사전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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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에 부진하고 있던 고객 세그먼트 대회는 다행히 성적이 조금씩 올라서 9위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다시 11위로 떨어졌습니다. 여러가지로 고민하는 부분이 많지만 일단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딱 5위권까지만 닿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번에 다른 대회에도 높은 순위로 방심하고 있다가 14위가 되었으니, 이번에는 적절한 선에서 끊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대회 링크
: https://dacon.io/competitions/official/236460/leaderboard
신용카드 고객 세그먼트 분류 AI 경진대회 - DACON
분석시각화 대회 코드 공유 게시물은 내용 확인 후 좋아요(투표) 가능합니다.
dacon.io
■ 4월 20일
오늘은 정보처리기사 실기가 있던 날입니다. 어제 밤에 잠을 잘 못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시험장으로 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험이 시작되면 바로 정신을 번쩍 차리는 것을 보니 그래도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시험은 그럭저럭 일단은 풀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과 애매한 것들이 있는 데... 이 애매한 것들이 맞아주면 저는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코딩 문제 같은 경우에는 못풀겠다 싶으면 바로 넘겨버렸기 때문에... 풀 수 있는 것만 간당간당하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 제발 시험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무튼 시험도 끝났으니, 또 하나 해야될 일들을 덜고 이제 다시 SQLD, 논문, 대회, 빅데이터분석기사 실기에 대한 준비를 해봅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나머지 해야되는 일들을 모조리 해치워야겠습니다. :)

■ 4월 21일
오늘부터는 새로운 대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기업의 성공확률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인 데, 생각보다 Regression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3위를 했었던 전기차 가격 예측 해커톤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EDA 과정을 빡시게 돌려야겠습니다. 이제 결과와 인사이트를 내기 위한 분석을 위한 분석에 들어가야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결과를 내기 위한 데이터 분석만 했다면 이제는 조금 딥하게 들어가는 과정을 거쳐야겠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대회를 통해서 저의 실력을 늘려나갑니다. 이번에는 얼만큼 더 할 수 있을지가 기대가 되는 순간입니다.
기업성공확률 예측
: https://dacon.io/competitions/official/236475/overview/description
기업 성공 확률 예측 해커톤: 미래의 성공기업을 발굴하라! - D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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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친구들이 사업하고 있는 사무실에 놀러가 잡 일(?)들을 도와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복잡한 머리를 비우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물량이 많아서 녹초가 되긴 했지만, 열심히 사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동기부여를 받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4월 23일
오늘로 실업 급여는 마지막이 신청을 하였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가뭄이 찾아오는 데, 걱정이 조금 많습니다. 그래도 아직 상반기는 끝나지 않았으니, 무의미하게 지나가지 않도록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항상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고 서류와 2차만 왔다갔다 하고 있으니, 저에 대해 객관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준비를 시작해야겠습니다. 머리가 좋지 않으니... 남들보다 배로 노력해야하고, 세상엔 괴물들이 많으니 다른 이들보다 특별한 것을 준비해야될 듯 싶습니다. 저만의 강점 그리고 부족한 점들을 잘 파악하면서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나아가야겠습니다. 걱정에 걱정에 걱정만 계속해서 쌓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4월 25일
지난번 사전 점수 공개에 이어서 오늘은 빅분기 필기 결과 발표의 날입니다. 다행히도 결과는 달리지는 것 없이 합격인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으로는 4월 28일부터 응시자격 확인을 위한 서류 제출을 하는 기간입니다. 미루지 말고 빨리 넣고 다음 실기를 준비해야될 것 같습니다. 5월은 SQLD와 빅분기 실기를 병행해서 준비해야하니, 참 할 일이 산더미 같이 또 많아집니다. 그래도 게으름 때문에 늘어지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취업이 길어짐으로 오는 무기력을 이겨내고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시서류 제출 공지사항
: https://www.dataq.or.kr/www/board/view.do
데이터자격검정
데이터자격검정, 빅데이터분석기사, DAP, DAsP, SQLP, SQLD, ADP, ADsP
www.dataq.or.kr
■ 4월 26일
오늘은 한국수력원자력 NCS가 있던 날입니다. 지치고 지치는 시험의 연속입니다. 시험은 그럭저럭 보았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저는 부족하고 부족하고 또 부족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어서 빨리 실무로 가고 싶은 데, 늘 항상 시험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게 너무 분하고 화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도 꺾인 마음 그냥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이어나갑니다. 이 순간 또한 제게 영원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오게 하려면 2차 관문을 하루라도 빨리 뛰어넘어야 겠습니다. 같이 준비하는 동생들도 지치는 것을 보니, 저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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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리지 않고 많은 곳에 지원을 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인턴도 있고 발표가 나질 않은 기업들도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딜리셔스라는 곳과 카카오페이 서류 발표가 있을 텐데... 실업급여가 떨어져가는 이 마당에 잠깐이라도 부족한 돈을 채울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적과 같은 취업의 시간 속에서 오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버텨봅니다. 다음 주에는 좋은 소식이 가득 담긴 기록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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