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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제목 : 삼성전자, 美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
- 기사 링크 : https://www.netmanias.com/ko/?m=view&id=operator_news&no=15480&page=10
본문 및 헤드라인
삼성전자가 미국 제4 이동 통신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되며 앞선 5G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의 미국내 5G 통신장비 공급 중 역대 두번째 규모이다.
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의 미국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5G 가상화 기지국(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vRAN)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을 포함한 라디오 제품 등 다양한 통신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1980년 위성TV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된 디시 네트워크는 2020년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해 이동 통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디시 네트워크는 세계 이동통신시장에서 이미 증명된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차세대 통신장비를 도입해 빠른 시일내 안정적인 전국 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본격적인 가입자 확보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시 네트워크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됨으로써 세계 최대 통신 시장인 미국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핵심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전자가 디시에 공급하는 5G 가상화 기지국은 소프트웨어를 범용 서버에 탑재하여 기지국 기능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유연하고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의 대규모 상용에 성공한 이후, 영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능과 차별화된 상용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런 독보적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은 지난 3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의 대상격인 ‘CTO초이스’와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상’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글로벌 상용 역량이 집약된 5G 가상화 기지국은 통신 시장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디시와의 협력은 이런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통신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DNA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시 네트워크 존 스위링가(John Swieringa) 최고운영책임자(사장)는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과 차세대 통신 기술력은 디시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디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통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5G 기술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핵심 5G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대규모 통신망 구축 역량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시와의 협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5G 시장 공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추가 조사할 내용 및 요약
1. 디시 네트워크 (DISH Network)
링크 : https://m.truefriend.com/mobile/stock.jsp?market=us&date=2022-02-28&code=DISH
- DISH Network는 유료 TV & 브로드밴드 그리고 무선, 두가지 부문으로 운영되는 지주회사입니다.
- 회사는 DISH와 Sling을 통해 유료 TV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DISH의 유료 TV 서비스는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라이센스로 구성되며, 연방통신위원회는 직접 방송 위성 및 고정 위성 서비스 주파수, 수신 시스템, 타사 방송 운영, 고객 서비스 시설, 임대 광섬유 네트워크, 가정용 서비스 및 콜센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 Sling의 유료 TV 서비스는 인터넷 기반의 국내, 국제 및 라틴 비디오 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선형 스트리밍으로 구성됩니다.
- 회사는 discNET을 통해 광대역 서비스를 판매히며, 이외에도 연구 개발, 무선 테스트 및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에 투자합니다.
링크 : https://alphabiz.co.kr/news/view/1065582926424572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연방 통신 위원회(FCC)가 디시 네트워크와 에코스타의 합병을 승인했으며 하나로 합쳐진 디시가 대형 미국 통신사들과의 경쟁 심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시는 2008년 에코스타를 분사한 이후, 위성 TV를 넘어 스트리밍 TV 및 이동 통신 서비스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AT&T와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더 큰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왔다.
이 거래는 디시의 유료 TV 사업과 5G 네트워크를 소매, 비즈니스 및 정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코스타의 위성 인프라와 결합한 것으로, 디시 회장 찰리 에르겐은 지난 8월에 말한 대로 현금 흐름을 높이고 단기적인 자본 수요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2. 삼성 2022 MWC
삼성전자 ‘5G 가상화 기지국’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서 가장 독보적인 모바일 기술에 수여하는 ‘CTO 초이스(CTO Choice: Outstanding Mobile Technology Award)’를 수상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를 진행하며, 모바일 전 분야의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
이 중 ‘CTO 초이스’는 전체 모바일 기술을 아울러 ‘최고(supreme)’의 챔피언을 선정하는 것으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의 대상격이다.
전세계 주요 이동통신사 CTO(최고기술책임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Best Mobile Technology Breakthrough)’, ‘최고의 모바일 네트워크 장비(Best Mobile Network Infrastructure)’ 등 6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 기술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올해의 최고 기술을 별도로 정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5G 가상화 기지국’은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 상을 수상한 것과 동시에 최고의 영예인 ‘CTO 초이스’로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삼성 ‘5G 가상화 기지국’은 범용 서버에 기지국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유연하고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로, 향상된 모바일 경험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북미, 유럽, 아시아의 선도적인 이동통신사업자와 상용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 뿐 아니라 상용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이준희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5G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 받는 글로벌 선도 기업임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일상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는 모바일 네트워크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심사위원장 숀 콜린스(Shaun Collins)는 “‘삼성 5G 가상화 기지국’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장 치열한 경쟁 부문인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에 선정됐다”며 “이와 더불어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뽑는 영예로운 ‘CTO 초이스’에도 선정되며 최고의 기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3. 삼성 가상화 기지국
링크 :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02/26/2023022600008.html
삼성전자가 우수한 성능과 차별화된 상용 역량을 입증해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핵심 5G 시장에서 가상화 기지국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김우준 삼성전자 사장(네트워크사업부장)은 오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 개막에 앞서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방향성, 특히 변화를 가져올 핵심 기술이 무엇인지에 주목해 왔다. 우리는 그 변화의 중심에 소프트웨어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다'는 유명 벤처 투자자 마크 안드레센의 말처럼 글로벌 경제와 산업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했다.
김 사장은 소프트웨어는 통신 시장의 패러다임 또한 바꾸고 있다고 했다.
김 사장은 "이동통신 분야에서 소프트웨어로의 전환은 바로 '가상화'를 의미한다. 기존 하드웨어 중심 네트워크에 각각의 기능별 하드웨어가 필요했다면, 소프트웨어 중심의 가상화 네트워크는 하나의 하드웨어 플랫폼 또는 서버에 여러 기능과 서비스를 설치, 운용할 수 있다"며 "하나의 스마트폰에 쇼핑, 검색 엔진, 택시 호출 같은 다양한 앱들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사장은 "자율 주행 자동차, 첨단 로봇 등 이미 현실이 되고 있는 미래 기술을 위해서는 5G 이상의 차세대 네트워크가 필수적이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기지국과 장비가 필요한데, 소프트웨어 즉, 가상화 기술이 해법이 됐다"며 "삼성전자는 이런 가상화 트렌드에 미리 주목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강조했다.
가상화 네트워크는 현재 전세계 시장 규모의 약 3%에 불과하지만 업계가 주목하는 혁신 시장으로 떠으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이 혁신의 시장에 뛰어들어 성과를 내고 있다.
2020년 미국 주요 사업자인 버라이즌과 함께 가상화 기지국의 대규모 상용에 성공한 이후 수천만 가입자에게 안정적으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또한 미국 전국망 사업자로 부상한 디시 네트워크의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앞선 5G 기술력을 입증했다.
유럽에서도 글로벌 사업자인 보다폰 그룹 등 글로벌 통신 사업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영국, 독일 등 새로운 시장에서 가상화 기지국 기반 5G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링크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C9Z683Z
vRAN은 기지국 접속망 장비를 하드웨어 대신 서버에 설치해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이미 2017년부터 vRAN 기술 관련 협업을 이어왔다. 미국·영국·일본 주요 통신사들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성능을 입증해오기도 했다. 현재 삼성전자 vRAN에 적용된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3세대로, 이번에는 최신 4세대 CPU를 적용해 성능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통신사들에게 더 큰 용량과 넓은 커버리지, 낮은 전력 비용 등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박정호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부사장 겸 기술전략그룹장(사장)은 “인텔은 삼성의 5G vRAN 생태계 내에서 긴밀한 혁신 파트너”라며 “인텔과 같은 기술 선도 기업과 협업을 확장해 전력 소비 감소, 자동화 및 유연성 증대를 포함한 차세대 vRAN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4. 다중입출력 기지국
링크 : https://www.etnews.com/20200319000264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는 전파 신호 세기를 강화하는 '빔포닝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다수 안테나를 결합한 설비다. 5세대(5G) 이동통신 핵심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기지국 안테나를 여러 개로 구성하면 다수 사용자 단말기가 동일한 주파수에서 동시에 통신하고 다중 경로로 전파할 수 있다. 주파수를 추가하지 않고 네트워크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즉 다중입출력장치를 활용하면 데이터 트래픽이 높은 지역에서 주파수 확대 없이 접속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처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 기지국 품질 또한 개선된다.
다중입출력장치가 최근 기술은 아니다. MIMO(Multiple-Input, Multiple-Output) 연구는 1970년대 시작됐고, 1990년대 통신 환경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와이파이, 롱텀에벌루션(LTE) 네트워크는 전송 속도를 높이고 다중 간섭을 완화시키기 위해 대체로 MIMO 안테나를 사용해 왔다. 사용 가능한 라디오 주파수 대역이 포화에 이르면서 무선 기지국으로부터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효율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안테나 수를 늘리는 방법을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주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스프린트와 공조, 다중입출력장치 테스트를 추진했다. 삼성전자는 다중입출력장치에 안테나 32개를 장착했고, 기존 상용 서비스 대비 데이터 처리량을 4배 증대시켰다.
마무리
여기까지 오늘의 기사 스크랩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삼성 전자와 미국 디시 네트워크에 대한 기사를 접하면서 삼성이 차세대 통신 기술로 밀고 있는 vRAN과 다중 입출력 기지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럼과 동시에 디시 네트워크 회사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2022 MWC에서 'CTO 초이스'를 수상한 삼성의 기술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이처럼 첨단 사회와 차세대 통신 기술로 발전해 나가는 상황 속에서 국내 대기업이 세계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고 어떤 회사들과 협업하면서 어떤 기술들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기사 스크랩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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