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기록 362일 차입니다. 이제 하반기는 2 ~ 3개의 지원한 곳을 빼고는 대부분은 탈락의 아픔을 겪어봅니다. 아예 서류 조차 탈락한 곳이 있고, 서류는 통과했으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서 탈락한 곳들도 있습니다. 물론 삼성 같은 경우는 워낙 넘사고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시험에 불참했습니다. 인턴도 벌써 다음 주 금요일이면 끝이나게 됩니다. 이제 찐으로 백수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지원한 남은 곳이 다 끝나면 이제는 말끔하게 다 잊고 2025년 상반기를 기다려야합니다. 그때까지도 약 127일 정도가 남은 것 같습니다. 그 동안에 제가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천천히 하나씩 준비해야겠습니다. 이제 서류는 어느 정도 다 갖추어져 있으니, 가장 취약했던 기업 시험에 올인하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AI 관련 인턴만 한번 더 해준다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만, 일단은 조용히 결과를 기다려봅니다.
현재는 이전에 연구했던 기술에 대한 특허를 작성하는 중이고 지도 교수님께 컨펌을 받은 후에는 등록을 하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이제 SCI 논문도 어느 정도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음 주에 제가 아무곳도 통과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대로 바로 빡 집중해서 12월 중으로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야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AL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는 11월 16일에는 오랜만에 토익 스피킹 시험을 다시 치루려고 합니다. 그리고 SQLD와 ADsP 시험 준비를 하기 전에 PCCE를 준비하면서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코딩에 대한 감을 다시 되찾아야 겠습니다. 아마 내년 상반기 쯤이면 거의 다 이루어서 서류에서 채울 수 있는 건 다 채운 것 같습니다.
이제 한가해지면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그 동안 가보지 못했던 박람회도 가보려고 합니다. 다음 주에는 코엑스에서 두 가지 박람회가 진행되는 데, 이와 관련해서 링크를 바로 아래에 달아두도록 하겠습니다. AI 콘텐츠와 SW 관련 매칭에 대한 박람회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곡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2024.10.26 - [Information/관련 정보] - [채용 관련 행사] 2024년 벤처스타트업 SW 개발 인재 매칭 페스티벌
2024.10.24 - [Information/관련 정보] - [AI 관련 행사]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
그리하여 저는 11월 2일에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에 참여하여 AI를 활용한 콘텐츠들을 살펴보고 그 후기를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농협중앙회의 발표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달렸는 데... 어찌 저찌 잘 흘러가길 바랄 뿐입니다.
아마 다음 주에는 SKT 계약직과 카카오 어시스턴트 그리고 농협 중앙회가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SKT는 이번 하반기 채용 공고를 보고 크게 실망했기 때문에... 약간의 미련이 담긴 마음으로 SKT에 지원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카카오는 살면서 언제 카카오에 다녀보겠냐 하는 마음으로 지원을 했었는 데, 첫 번째 지원한게 떨어지자마자 바로 다음 직무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자기소개서 부분도 꼼꼼하게 작성하고 포트폴리오도 추가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조금 떨립니다. 마지막으로 농협 중앙회는... 하아.. 갈 길이 멀고 멀었습니다.
이제 인턴의 끝을 바라보며, 그 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예뻐해주신(?) 팀원분들을 위해 아이디어스를 뒤져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을 주문했습니다. (이 선물에 대한 후기는 인턴 마지막 날에 대한 블로그 글로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원 섭섭한 것을 떠나서, 인턴을 하는 동안 한국사, 기업 시험 공부, 토스, 기사 등을 하느니라 기운이 다 빠졌습니다. 최근에는 감기에 걸려서 오랜만에 주사도 맞고 걸걸거리는 몸을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25일에는 쉬는 날이라서 집에서 푹 쉴 수 있었지만.... 빠르게 특허를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에 누웠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픔 몸을 질질 끌고 특허를 작성해봅니다. 정말 운동은 꼭 해야되는 것 같습니다. 체력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 10월 달력을 넘기면 취업을 준비한지도 1년이 지났고 2024년도 마무리해야되는 때가 다가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많은 기업이 신입 채용을 뽑을 지 모르겠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적어도 5개 기업은 꼭 최종까지 가보자는 결심을 해봅니다. 그만큼 이번에 기업 시험을 보면서 안탑까운 순간들이 많았기 때문에 제게 주어진 기회를 놓친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하지 않은 자신을 혼내봅니다. 이제는 정말 폐관 수련에 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그 전에 실업 급여도 신청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다가오는 다음 주는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인턴도 마지막, 남은 3곳에 대한 발표, AI 페스티벌 등등 기쁜 소식들을 기대하면서 이번 취준생 기록은 여기까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반기 마지막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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