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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Diary/취준 기록

2024. 11. 10. 취업 기록 D+377

by muns91 2024. 11. 10.

 

 취준생 기록 377일차입니다. 인턴이 종료한 뒤로 벌써 7일이 넘었습니다. 인턴이 끝났음에도 저의 하루는 원래 일어나던 시간이 6시에 시작됩니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출근하는 것 대신에 이제는 여러가지 해야되는 일들로 꽉 채워둡니다. 가장 먼저 일어나서 하는 것은 기사스크랩이고, 그 다음에는 토스 AL, 논문 및 특허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PCCE 대비를 위해서 프로그래머스에서 Level 0 ~ 1을 12 문제씩 풀고 있고 추가적으로는 KBS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나름대로 알찬 시간 속에서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그 동안 Steam에서 구입해놓고 그 동안 미루었던 할로우 나이트도 한 단계씩 공략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반기는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신입 모집은 거의 대부분 마무리가 되었고, 지금은 인턴 혹은 어시스턴트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백기는 정말 참을 수 없어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매일 같이 공고를 보면서 이거다 하는 곳에는 바로 지원서를 쓰고 제출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쓰고 하반기는 종료해야지라고 생각하면 어김없이 눈에 들어오는 공고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IBK 인턴 뿐만 아니라. SKT, 네이버 그리고 카카오 페이도 지원서를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기업 은행을 준비하면서 알게되었던 '다큐브'라는 회사에도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좋은 소식을 기다리면서 저의 해야되는 일들을 해봅니다. 만약 지원한 것들이 모두 탈락하게 된다면 실업 급여를 신청해서 한 동안 버틸 수 있는 돈은 마련해 둘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긴(?) 하루를 보내면서 나름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는 이제 그만하고 싶지만, 이제 구글 애드센스도 통과하고 남은 자격증들도 준비를 해야하니, 향후 1년은 공부를 멈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2025년이 되면, 정말 많은 자격증에 도전을 할 것 같습니다. 통신과 AI 직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갖는 것은 참 어려운 일 인 것 같습니다. 

 

 내일은 제가 해야되는 일들에 대한 폭을 줄이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을 적어보고 이를 채워 넣기 위해 무엇을 해야될 지를 정리해야겠습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참 공부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회사를 가기 위해서는 직무에 대해서 얼만큼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조금씩 알아가면서 계속 지원을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보면 한 번에 취업에 성공한 분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헤아리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무엇을 더 해야되는 지 모르기 때문에 취업은 더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는 해야되는 것들은 빨리 마무리는 짓고 집중해야되는 것들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토스 AL과 한국어능력시험 그리고 논문과 특허는 빨리 끝내야겠습니다. 특허는 전반적으로 다 작성해서 같이 작업을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수정을 부탁했고, 논문은 추가 시뮬레이션 부분이 끝나고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을 수정하면서 마무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씩 끝날 때마다, 도전해야되는 것들을 하나씩 투입해봅니다. 아직은 취준생이기 때문에 저의 도전 중 대부분은 취업과 관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 취업을 하게 된다면 이제는 돈과 관련된 도전을 하나씩 수행해보아야겠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그런 순간들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11월, 12월은 슬슬 2024년을 마무리해야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KT FLY AI를 시작으로 KDN 인턴 마무리까지 쉴틈없이 달려온 해가 된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사 취득과 함께 IH, 한능검 1급도 취득할 수 있었으며, 하반기는 다양한 기업에 지원해서 서류도 통과해보고 첫 NCS들도 치루어볼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한 해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특허, KBS 한국어 능력시험, 토스 AL, SCI 논문 등록 등으로 잘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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