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기록 1년 + 32일차입니다. 요즘은 정말 바쁘고도 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공고는 동서 발전을 제외하고 거의 인턴 위주로 넣은 것 같습니다. IBK를 비롯하여, 수자원공사, 국민/우리 은행, 현대 모비스 등 많은 기업에 지원을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서 넣었던 네이버와 카카오 등은 떨어져서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어딘가에는 제가 있을 곳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지금도 해야될 일들이 산더미처럼 많기 때문에 해야되는 일들에 일단 집중을 해봅니다.
요즘은 해야되는 일들이 조금씩 정리되고 루틴이 만들어진 것 같아, 안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기사 스크랩을 가장 먼저 하고, 뒤이어서 PCCE를 대비하여 Level 0 문제를 드디어 오늘 모두 풀어보았습니다. 난이도가 낮다고해서 쉽게 생각했었는 데, 역시 정답률이 낮은 문제들은 조금 생각을 많이해야되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코딩 테스트는 갈 길이 멀은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Level 1 문제를 풀어보아야 하는 데, 몇 문제씩 풀어야할지 조금 생각을 해두어야겠습니다.
PCCE 문제를 다 푼 다음에는 PCSQL에 대한 문제를 2 문제 정도를 풀어봅니다. 이전에 메타코드 강의에서 기초 강의를 들어서 다행이지, 그래도 나름 강의 내용에 충실하여 아직까지는 문제없이 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문제를 하나 더 풀어볼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PCCE 시험도 다가오고, 정처기 장학생 활동도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지금은 일단 두 문제씩 풀어나가는 것을 유지해봅니다. 빨리 Level 1을 끝내고 2를 향해 나가아갔으면 좋겠습니다.
SQL 강의 링크 : https://metacodes.co.kr/edu/read2.nx?M2_IDX=30099&page=1&sc_is_discount=&sc_is_new=&EP_IDX=8329&EM_IDX=8155
PCSQL까지 문제를 다 풀면 그 다음에는 메타 코드 정보처리기사 필기 장학생 활동을 시작해봅니다. 먼저 홈페이지에서 강의를 들은 다음에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노션에 정리를 해둡니다. 아직은 노션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단축키를 하나씩 익혀나가면서 조금은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손으로 쓰는 것보다 타이핑을 하니, 시간이 많이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복습도 빼놓지 않고 하면서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에 강의 후기를 작성해나갑니다. 얼른 강의를 끝내고 문제 풀이로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정처기 강의까지 다 들으면 점심을 먹고, 할로우 나이트를 공략해봅니다. 지금은 거의 최종 보스 직전까지 다 왔지만 계속 죽고 또 죽고를 반복하면서 생기는 오기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라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 지금은 거의 하루의 루틴 중 하나가 되어서 일처럼 느껴집니다. 이것도 얼른 클리어하고 다음 게임을 해야겠습니다.
할로우 나이트 링크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67520/Hollow_Knight/?l=koreana
이후에는 논문에 대한 작업 또는 시뮬레이션 현황을 확인해봅니다. SCI 논문도 이제 거의 다 썼고, 결과만 기다리면 작성하면 되는 데,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다시 실험을 수행해야되는 경우가 생겨서 조금은 짜증이 나지만 빨리 끝내고 다음 아이디어를 실현시켜보자라는 마음으로 묵묵하게 결과를 기다려봅니다. 해당 결과에 따라서 논문의 방향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논문 작성은 스킵하고, 결과를 조금씩 모아두고 있습니다. 이것도 올해 안으로 후딱 처리해야겠습니다.
논문 작업 후에는 최근에 다시 시작한 토이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따라하기만 될 줄 알았던 토이 프로젝트는 벌써 일주일 동안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보자라고 하면 어김없이 오류와 함께 이걸 또 어떻게 해결해야되나 라는 것들이 생겨나고, 가상 환경도 다시 설치하고 알맞은 Python 버전 혹은 Torch 버전 체크 그리고 다른 라이브러리에 대한 버전도 맞추느니라 시간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실험을 하는 것보다, 이런 세팅 부분이 더 저를 화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다 오류를 해결하고 지금은 AI 모델에 학습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했던 방식은 데이터의 샘플 수가 너무 적은 문제로 인해서, 일단은 빵형께서 제공해주신 데이터로 먼저 해보고 차우에 저의 데이터를 적용해볼 생각입니다. 이것도 오류의 문제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지금은 Epoch에서 다음 Epoch로 넘어가는 게 너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어서,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원인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역시 단순히 남의 코드를 따라하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따라하고 있는 것 같지만, 뭔가 맞지 않으면 프로그램 자체가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원인을 찾고 코드를 하나씩 살펴보는 과정에서 실력이 느는 것 같습니다. 뭐든 그냥 쉽게 가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 토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10개를 해보는 것이었지만, 역시 5개로 줄인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빨리 수행된다면 10개.. 15개 등등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를 익혀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디어는 많은 경험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도전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토이 프로젝트 1 :
2024.11.25 - [Personal Projects/Toy Projects] - [토이 프로젝트 1] 내 목소리로 동화책 읽어주는 AI 만들기 - 데이터
11월의 마지막인 오늘이 지나면, 이제는 2025년을 마무리해야 될 12월을 맞이해봅니다. 연말이라 친구들도 만나고 이런 저런 약속들이 많이 있지만, 그 와중에도 제가 해야되는 일들은 꼭 놓치지 않고 해야겠습니다. 잠시 쉬고 있는 토스 AL 도전도 다시 진행해야하고 12월 2일에는 실업 급여에 대한 교육 그리고 이후의 발표될 지원서들까지 참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년이 끝나는 그날까지 아주 뽕을 뽑는 그런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실업급여 교육, 수자원공사 인턴, 코엑스 소프트웨어 대전, 동서발전 서류 발표, 정처기 장학생 2주차 등의 해야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하나씩 잘 해낼 수 있도록 화이팅해보면서 이번 11월 마지막 날에 대한 취준 기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오늘도 취업 준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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