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3. 취업 기록 D+15

 월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다른 날들과 마찬가지로 제가 해야되는 일들을 정리하고 하나씩 이루며 나아가려고 합니다. 태양광 논문이 끝나고 조금의 여유(?)가 끝나서 기술 특허를 슬슬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기술 특허도 일단은 11월 내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또 하나의 스펙 한줄을 세겨봅니다. SCI 논문은 완전 승인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일단은 기술 특허라도 써두면서 하나씩 이루어야겠습니다. 

 

 지난 코딩 TEST 이후, 아직 멀고 먼 알고리즘에 대한 공부를 조금 진도를 빨리 빼고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접하면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더딘 속도를 더 늘릴려고 합니다. 많이 많이 풀 수록 좋은게 문제이고 모으면 모을 수록 좋은게 오답이니,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아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참 좋습니다. 

 

 면접 준비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약 50개의 LIST를 뽑아두고 딱 그것만 연습해두려고 합니다. 면접 준비라는 부분에서 일단은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니, 예상치 못한 질문들은 미래의 저에게 맡겨두고 일단은 기본 질문에만 거의 충실하게 연습해두려고 합니다. 코테 때문에 떨어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최종 결과는 운영진님들께서 정해주시는 것이니 지금은 해야될 일들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내년 상반기 시작이 3월이라고 치고 약 109일이라는 시간이 남았습니다. 약 3개월 정도의 시간속에서 저는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것을 갖추게 될지 참 궁금합니다.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씩 이루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괴물같은 분들이 너무 많아 어떻게 보면 초라해질 수 있는 스펙이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이번 11월을 개인적으로 참 경험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계속 해야될 일들을 후딱 해치우며, 내년 상반기에 취업을 끝장내자라는 비장한 각오를 하며, 오늘도 화이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취업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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