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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Diary/취준 기록

2023. 11. 11. 취업 기록 D+13

by muns91 2023. 11. 11.

 오늘은 SKT FLY AI 코딩 테스트를 보는 날이었습니다. 10시에 시험이었지만 6시에 미리 일어났다가 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9시 반?! 이 되어버려서 허둥지둥 방도 치우고 준비를 하느니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심장은 두근거리지만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10시부터 무사히 시험을 치룰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1 sol... 허허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2번 문제도 충분히 풀 수 있었는데... 역시 문제를 많이 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백준 문제들도 무시하지말고 많이 풀어두어야겠습니다. 역시 한번에 하나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플랫폼을 적절히 활용해야겠습니다... 허허

 

 그리고 어제 밤에 확인한 건데, KT 에이블 스쿨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겠지만 SKT FLY AI가 떨어진다면.... 뒤에 이은 KT 에이블 스쿨이라도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두 프로그램이 일정이 겹치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에이블 스쿨은 나중에 생각하고 지금은 11월 18일에 있는 FLY AI 면접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자기소개부터 블로그에 있던 모든 후기들을 정리하여 기록해두고 따로 글을 블로그에 남겨두어야겠습니다. 

 

 면접도 면접이지만 그래도 제가 원래 해야되는 일들을 미루지 않고 먼저 다 해둔 다음에 나머지 시간은 면접에 쏟아내야겠습니다. 다행히 얼마전에 제출했던 태양광 논문은 게재가 바로 되었서 따로 수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천천히 SCI 논문을 작성하면서 동시에 기술특허도 준비해야겠습니다. 

 

 하, 11월은 매일 매일이 긴장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태양광 예측 성능 때문에 머리가 아플지경에 코딩 테스트 준비 그리고 면접에 이어서 해야되는 것들... 그냥 시간이 빨리 흘러가길 바랄 뿐입니다. 한개라도 어서 해치우면서 나아가야겠습니다. 

 

 그래도 논문이 게재되면서 스펙 하나가 갱신되는 것을 보면서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공백이 두려운 저는 계속해서 움직일 뿐입니다. 코딩 테스트를 못봤다고 해서 좌절할 틈 없이 더 나아갈 생각만 할 뿐입니다. 

 

 해야되는 일들의 모든 것들이 사라지는 그날엔 저는 어디에 있을까요?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있을지 아니면 경력을 쌓고자 조금 눈을 낮춰 다른 곳을 바라볼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저 저는 계속 기록하면서 오늘의 제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살았는지 늘 하루를 점검할 뿐입니다. 

 

 시작은 느리지만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도전할 뿐입니다. 

 

오늘도 모두의 취업 준비 화이팅입니다!

 

< 2023. 11. 11. 취업 기록 D+13 - 기록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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